[피크 챌린지] RPG와 경쟁 게임, 내 선택은?

곤류

[피크 챌린지] RPG와 경쟁 게임, 내 선택은?

#게임장르대결 #NPC01 #확률형아이템포함

넥슨 피크 포스트 챌린지 참여 중
https://peak.nexon.com/post/1836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것 같다.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장기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RPG와,
자신의 실력으로 승부하며 즉각적인 성취감을 얻는 경쟁 게임 중
어떤 장르가 더 재미있을까?

나는 현재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과 오버워치를 꾸준히 플레이하고 있다.
하나는 성장형 RPG, 하나는 경쟁 중심의 게임이다.
두 게임 모두 좋아하지만 오랫동안 플레이하다 보니 내가 어떤 재미를 더 선호하는지 알게 되었다.


한 판 한 판이 짜릿한 오버워치

오버워치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승부의 재미다.


주로 키리코, 젠야타, D.Va, 시메트라를 플레이하는데, 
상대와 우리팀의 실력이 비슷할수록 게임이 정말 재미있어진다.
특히 질 것 같던 경기를 뒤집어 승리했을 때의 쾌감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주로 키리코, 젠야타,


반대로 한쪽이 너무 강하거나 너무 약해서

일방적으로 흘러가는 경기는 오히려 재미가 떨어진다.
결국 내가 좋아하는 것은 승리 그 자체보다도

치열한 승부 끝에 얻는 성취감인 것 같다.


경쟁전에서는 힐러 마스터, 탱커와 딜러는 다이아 티어까지 올라가 보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오버워치는 지금도 가끔 게임에 몰입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임이다.


꾸준한 성장이 쌓이는 마비노기 모바일


반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전혀 다른 재미를 준다.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는 전투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플레이할수록 숫자보다 중요한 것이 있었다.
실제 전투에서 활용할 수 있는 룬을 모으는 것이 더 중요했다.


그래서 지금은 다양한 룬을 모으고, 룬 도감을 채우고,
내 직업에 맞는 최적의 세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플레이하고 있다.


매일 던전과 사냥터를 돌고, 주간 콘텐츠인 어비스와 레이드를 진행하며 필요한 룬을 모은다.
특히 은동전이 모이면 새로운 룬을 뽑으러 던전과 사냥터에 가는 순간이 가장 기대된다.


예전에는 월요일이 싫었는데,
지금은 주간 보상이 초기화되는 날이라 가장 바쁜 날이자 가장 기대되는 날이 되었다.
월요일이 되면 어비스와 레이드를 돌고 각종 보상을 챙기느라 오히려 가장 즐겁게 게임을 하게 된다.

성장의 결과가 눈에 보일 때


마비노기 모바일을 플레이하면서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은

캐릭터가 실제로 강해졌다는 것을 체감할 때다.
예전에는 클리어하지 못했던 던전을 공략하게 되거나,
어비스 지옥 난이도를 더 빠르게 클리어하게 되었을 때
성장의 보람을 느낀다.


무엇보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친구들과 플레이할 때 확실하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1인분은 하는 캐릭터가 되는 것이다.
그 목표를 향해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이 마비노기 모바일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나와 더 잘맞는 장르는?


오버워치는 짜릿하다.

실력이 비슷한 상대를 만나 치열하게 싸우고,
마지막 순간 역전승을 거두었을 때의 성취감은 정말 특별하다.


하지만 마비노기 모바일은 다르다.

오늘 플레이한 시간이 내일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매일 조금씩 투자한 시간이 눈에 보이는 결과로 남는다는 점이
큰 만족감을 준다.

그래서 만약 하루에 하나의 게임만 할 수 있다면

나는 아마 마비노기 모바일을 선택할 것 같다.

오버워치는 열정적으로 게임을 하고 싶을 때 찾는 게임이라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어느새 일상이 되어 있는 게임이기 때문!


마무리

성장의 재미를 쌓아가는 RPG와 한 판의 승부를 즐기는 경쟁 게임

두 장르 모두 각자의 매력이 있지만,
나에게는 꾸준히 쌓아 올린 시간이 의미 있는 결과로 남는
성장형 RPG가 더 잘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