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딸칵! 퀵 채팅으로 전하는 게임 매너

이호

[마비노기 모바일] 딸칵! 퀵 채팅으로 전하는 게임 매너

본 게시글은 넥슨 피크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콘텐츠입니다.


안녕하세요, 에린에 살고 있는 모험가 이호입니다!

혹시 RPG의 파티 플레이가 낯서신가요? (사실 제가 그랬습니다)

저는 음식을 나눠 받았을 때 “감사합니다”, 전투를 마쳤을 때 “수고하셨습니다”를 전하는 것부터 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함께 전투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나눠준 음식에 대답해주는 것만 잘해도 매너의 반은 간다고 생각해요!

매번 직접 입력해야 하느냐구요? 마비노기 모바일에는 이럴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퀵 채팅’이 있어요. 상황에 맞춰 나타나는 문구를 선택해 빠르게 대화를 보내는 기능이에요!

더 설명을 드리겠지만 이 퀵 채팅은 커스텀이 가능한데요! 그 덕에 예상하지 못한 답장을 받고 혼자 낄낄 웃기도 했었어요. 인사만 잘해도 매너는 반은 간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나누어 볼게요!


마비노기 모바일에는 ‘우연한 만남’이라는 기능이 있어요. 다른 플레이어를 만나 함께 콘텐츠를 진행하는 방식인데, 같은 시간대에 비슷한 전투력을 가진 사람끼리 매칭해주는 시스템이에요.


일반 던전과 심층 던전, 어비스, 레이드에서 이 시스템을 활용해 파티플레이를 할 수 있어요. 실제로 대다수의 유저들은 해당 시스템을 이용해 콘텐츠를 진행한답니다. 특히 어비스와 레이드는 여러 서버의 플레이어를 매칭해 함께 입장하는 방식이라 다른 서버의 사람들도 함께할 수 있어요!

(좌측 이미지는 마도 저항이 부족해 우연한 만남이 활성화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어비스나 레이드를 처음 이용한다면, 상단에 함께하기가 선택된 상태에서 진행할 콘텐츠와 난이도를 선택한 뒤 우연한 만남 항목을 확인해 주세요.

다만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와 난이도, 조건은 구분해서 봐야 해요. 입장하려는 화면에서 우연한 만남이 활성화되는지 살펴주세요. 권장 전투력과 권장 마도 저항이 넘어야만 활성화가 되어요.

파티 게시판에서 파티를 구해서 진행할 수도 있지만 마비노기 모바일 입문 유저라면 이런 방식으로 파티 플레이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퀵 채팅은 파티에 가입했을 때, 캠프파이어에서 음식을 나눠 받았을 때, 어비스·레이드를 클리어했을 때처럼 특정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해당 상황에 채팅 창을 열면 알맞은 메시지를 선택해 보낼 수 있답니다.

사용 여부는 [메뉴(≡)] → [환경설정] → [커뮤니티] → [퀵 채팅 사용]에서 설정할 수 있어요. 제가 이 기능이 편하고 유용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상황에 맞는 문구가 나타난다는 점이에요. 음식을 받았을 때는 감사 인사를, 전투를 마쳤을 때는 마무리 인사를 골라 보낼 수 있죠!

여기서 한 가지 더!

문구를 내 말투로 바꿀 수도 있어요.


퀵 채팅 메시지는 상황에 따라 1개부터 최대 3개까지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어요. 정해진 답장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내가 보내고 싶은 표현으로 꾸밀 수 있는 거예요.

예를 들어 감사 인사를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로 바꾸거나, 마무리 인사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로 정할 수 있겠죠. 이 문장들은 설정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예시예요. 보통은 '감사합니다'와 '수고하셨습니다'가 가장 많이 사용되어요.

기본적인 감사 인사만으로도 뜻은 충분히 전달되니까요. 물론 제가 기억에 남은 답장을 받은 사연도 있습니다

어비스를 돌다가 캠프파이어에서 제가 다른 분들에게 음식을 드렸을 때였어요. 어떤 분이 퀵 채팅으로 생각되는 방법으로 이런 답을 해주셨어요.


“움냠냠쩝쩝너무마힛어요~”

정확히 한 글자씩 기억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맛있게 드시는 느낌의 답장이었어요.

밥을 드렸는데 답장이 너무 맛있게 도착한 거죠. 저는 그걸 보고 혼자 웃었답니다.

퀵 채팅을 내 말투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같은 감사의 뜻을 전하더라도 재미있게 표현하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음식을 받은 분이라면 보통 짧게 “감사합니다”를 보내면 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문구를 준비하셔도 돼요. 꼭 재미있는 답장을 해야 한다는 부담까지 가질 필요는 없어요.

우연한 만남을 하다 보면 초보 혹은 부 캐릭터들끼리 매칭되어 처절하게 싸우는 날도 있어요. 저도 그런 전투를 해본 적이 있답니다.


에이렐 어려움이 나왔을 당시, 클리어 하기까지 20분 동안 싸웠던 적이 있어요. 같은 캐릭터로 지금 클리어 시간이 3분 내외인 걸 감안하면 정말 말이 안되는 시간이죠.


그렇게 전투를 마쳤을 때 다 같이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인사를 나눴을 때, 그 순간에는 정말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게 게임이지.


제법 오래된 일이지만 20분이라는 사투 끝에 인사 나눈 그 기억을 잊지 못해요. 평소에도 쓸 수 있는 짧은 문장인데 그날은 오래 함께 싸운 다음이라 더욱 진심이었거든요.

처음부터 파티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오늘 소개한 인사부터 시작하면 매너의 반은 갑니다!

  • 캠프파이어에서 음식을 나눠 받았다면: 준비해 준 분께 “감사합니다.”

  • 함께 전투를 마쳤다면: 같이 싸운 분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

물론 이 두 문장만으로 모든 협동 플레이의 준비나 소통이 해결되는 건 아니에요. 조금 더 어려운 콘텐츠를 할수록 합을 맞추고 매너를 지키며 대화를 나누는 부분도 많아지겠죠!

오늘은 파티 플레이가 낯선 분도 바로 해볼 수 있는 파티플레이 매너에 대해서 이야기 드렸어요. 문구를 직접 정하고 싶다면, 내 말투를 살리면서도 상대가 뜻을 알아보기 쉬운 표현으로 준비해 보세요!

저에게는 음식 한 끼 뒤의 재치 있는 답장도 20분의 전투 뒤에 함께 나눈 인사도 기억에 남아 있어요. 우연히 만난 모험가들과 이런 한마디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게 제가 소개하고 싶었던 마비노기 모바일의 따뜻한 파티 플레이의 모습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