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나의 분신같은 애정 캐릭터를 자랑합니다.
이호
![[마비노기 모바일] 나의 분신같은 애정 캐릭터를 자랑합니다.](https://peak-file.nexon.com/uploads/20261103_1241_6ce7b155.png)
본 게시글은 넥슨 피크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콘텐츠입니다.


냐냐냥! 안녕하세요, 에린에 살고 있는 모험가 이호입니다. 제가 드디어 에린에서 모험한지 500일이 넘었습니다! (짝짝짝)
대략 작년 6월 16일쯤 마비노기 모바일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루 이틀 정도 빼고는 매일 접속하고 있어요!

어떻게 이렇게 오래 게임을 할 수 있었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저는 게임 속 캐릭터가 또 다른 제 분신처럼 느껴지고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듯 에린에 들어가는 일이 습관이 되었거든요.
짧게는 30분, 길게는 3시간 씩! 그렇게 함께하고 있는 캐릭터는 제 본캐 석궁사수 캐릭터입니다. 오늘은 처음과 지금의 제 캐릭터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저는 실제로 출근 전, 아침 일찍 일어나 게임을 합니다. 본캐 포함 총 6캐릭터의 캐릭터 요일 숙제를 쭉 진행해요. 그리고 로나에게 인사를 하러 갑니다.
저는 보통 집중해서 게임 플레이 하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저녁이 다 되어서야 다시 게임을 할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침에 맛보기 스푼처럼 게임을 조금 하는 편이에요.

제게는 아침에 일어나면 밥을 먹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어요. 게임 속 캐릭터를 또 다른 제 분신처럼 생각하다보니 아침에 접속하는 일도 일상에 자리 잡았어요.
그리고 저녁은 밥을 먹고 본격적으로 게임을 하는 편입니다. 보통 30분 정도 짧게 하는 날도 있고 길게는 3시간을 함께하는 날도 있어요.
물론 플레이 시간은 달라도 매일 접속한다는 점은 같아요! 이렇게 문득 일상을 돌아보니 처음에 어땠는 지가 궁금해지더라구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제 예전 모습을 함께 돌아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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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등장하는 뉴비시절 이호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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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고양이 수염이 있는 커스터마이징을 고집했어요. 닉네임에 대해 소개할 때, 언급한 적 있지만 <고양이>라는 닉네임에서 따온 이름이다 보니 캐릭터에도 고양이 관련한 건 무조건 모은다라는 철칙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예전 사진에는 수염이 있는 모습이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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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과거 고정커마, 우측은 현재 고정커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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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년 넘게 고얌이 수염을 유지하다보니다른 커마를 많이 못 해본 게 조금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고양이 수염을 거의 하지 않아요!
처음에 고집하던 모습에서 달라진 셈이죠. 가끔 오랜만에 마주친 지인 분들도 "이제 고양이 수염은 안하셔요?" 라고 물어보시곤 해요.
그렇다고 고양이를 커마에 남기는 건 사라졌느냐?
↳그건 아닙니다.

대신 염색 가능한 고양이 귀는 여전히 제 최애예요.
갖고 싶어서 일주일 내내 알비던전 2-3가서 일주일 동안 도박만 했어요. 물론 지금도 매일 착용하고 있어요. 심지어 하나가 아니고 두 개 랍니다. 하하! 리버스 염색을 했어요.

물론 외형만 달라진 건 아니에요. 시즌 0 때는 전투력이 3만을 조금 넘었는데, 지금은 무려 11만이 되었어요.
지금 제 전투력이 11만이나 된다니! 세상에
예전에 기억하던 숫자와 나란히 놓으니 차이가 더 크네요. 그때는 말이에요 3만이면~ 떼잉!

전투력은 달라졌지만 저는 여전히 석궁사수를 키우고 있어요! 이게 일명 돌잡이 직업이라고 하죠. 아무래도 이 클래스를 처음했을 때 재미를 잊지 못해서 다른 클래스로 마음이 가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다른 클래스 들도 65렙(만렙)을 많이 찍었어요! 처음에는 석궁 사수 클래스 만렙을 찍는 데에만 꽤 오랜 시간이 걸린 기억이 나는 데, 이제는 무려 9개의 클래스마스터에요. (뿌듯한 성과)
물론 외형, 전투력과 같이 눈에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갖는 추억들도 있어요.

이건 서큐버스 어려움 레이드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그 날도 주말 레이드를 완료하기 위해서 우연한 만남으로 게임 플레이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처음 보는 분이 저를 꼭 집어
“이호님 캐릭터 귀여워요!”
하시는 거에요. 캐릭터가 귀엽다는 칭찬을 받으니 하루 종일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문득 생각나면 또 기분이 자꾸 좋아지는 그런 날 이었어요.

아마 제가 캐릭터를 분신처럼 생각하고 염색도 열심히 하고 그래서 더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제가 귀엽다고 생각하며 꾸민 캐릭터를 우연히 만난 분도 귀엽게 봐주셨으니까요.
그.래.서
지금 본캐에서 가장 먼저 자랑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고 물으시면, 역시 귀여움이라고 답할 것 같아요.
정말 마비노기 모바일은 귀여움을 빼놓을 수 없는 게임입니다.

캐릭터를 키울 때 전투력의 변화뿐 아니라 내 취향으로 꾸민 모습과 플레이 중에 생긴 기억도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유저분들이라면 오늘 제 이야기에 공감하실 것 같아요.
마비노기 모바일을 그렇게 매일 오랫동안 즐기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한 분께도 제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어서 감회가 남다르네요.
고양이 수염을 고집하던 때부터수염은 없지만 여전히 매일 고양이 귀를 쓰고 다니는 제 본캐를 정말 분신처럼 키우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래 키운 캐릭터에서 자랑하고 싶은 부분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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