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온라인 친구와 팀 비교, 같은 대한민국 스쿼드도 이렇게 다릅니다
꽤돼

[본 게시글은 넥슨 피크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콘텐츠입니다.]
안녕하세요. 꽤돼입니다.
FC온라인에서 친구와 서로 다른 팀을 비교하는 재미는 단순히 누가 더 비싼 스쿼드를 쓰는지 보는 데만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같은 대한민국 팀컬러를 사용해도 포메이션에 따라 선수 배치가 완전히 달라지고, 감독모드와 직접 조작처럼 주로 즐기는 방식에 따라 선수 특성 선택까지 달라진다는 점이 팀을 비교할 때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었는데요.
저는 현재 감독모드에서 대한민국 스쿼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실제로 사용 중인 약 3억대 스쿼드와 직접 조작을 염두에 두고 구성된 약 5억대 대한민국 스쿼드를 친구와 팀을 비교하듯 놓고 살펴봤습니다.

같은 대한민국 스쿼드인데 포메이션부터 다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팀은 화면 기준 구단 가치 3억, 총 급여 310을 사용한 대한민국 스쿼드입니다.
포메이션은 4-1-2-3-0을 사용하고 있는데 정통 ST 자리에 선수를 한 명도 배치하지 않는 형태입니다.
감독모드는 제가 직접 선수를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AI 움직임과 전술에 따라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정통적인 방식보단 서포터 격앙 효과를 다 같이 받을 수 있는 42130 포메이션을 사용합니다.
반면 친구 스쿼드는 구단 가치가 약 5억 정도였고 포메이션은 4-2-2-2였습니다.
손흥민과 차범근을 전방에 배치해 확실한 투톱을 두고, 구자철과 황희찬이 그 뒤를 받치는 형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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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제 스쿼드 |
비교 스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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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컬러 |
대한민국 |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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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가치 |
3억 2,624만 |
4억 9,928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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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이션 |
4-1-2-3-0 |
4-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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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구성 |
정통 ST 없이 사용 |
손흥민, 차범근 투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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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생각한 플레이 |
감독모드 |
직접 조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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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선택 |
두 개의 심장, 라인브레이커 위주 |
트릭스터, 레이저 슈터 등 |
같은 대한민국 팀컬러를 사용하고 선수도 일부 겹치지만 두 팀을 나란히 놓고 보면 방향 자체가 꽤 다릅니다.
제 팀은 최전방 한 명에게 공격을 몰아주는 형태라기보다는 여러 선수가 움직이면서 공격에 참여하도록 구성했고, 친구 팀은 손흥민과 차범근이라는 확실한 공격수를 앞에 두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차이를 보는 게 FC온라인에서 친구와 게임 팀 비교를 할 때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선수 능력치만 비교하는 것보다 “왜 이 포메이션을 쓰지?”, “왜 이 선수를 이 위치에 넣었지?”를 보는 쪽이 훨씬 이야깃거리가 많습니다.
포메이션뿐 아니라 선수 특성에서도 차이가 보였습니다
두 팀을 비교하면서 재미있었던 건 선수 특성 선택이었습니다.


저는 감독모드를 주로 하기 때문에 여러 포지션에서 두 개의 심장과 라인브레이커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방향키와 개인기를 입력하는 게임이 아니다 보니 화려하게 한 명을 조작하는 것보다는 선수들이 계속 움직이고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쪽을 더 중요하게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친구 스쿼드는 직접 조작할 때 활용할 만한 특성이 눈에 띄었습니다.


예를 들어 공격진에서는 트릭스터처럼 개인기 활용을 생각한 특성을 사용하고 있었고, 수비형 미드필더에도 레이저 슈터를 달아 중거리 슈팅까지 활용할 수 있게 구성해둔 모습이었습니다.
저라면 감독모드에서 먼저 생각하지 않았을 조합인데, 직접 선수를 조작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같은 차범근이나 손흥민을 사용하더라도 어떤 특성을 선택했는지에 따라 그 선수를 어떻게 활용하려고 하는지가 어느 정도 보이더라고요.
스쿼드 가치도 약 3억대와 5억대로 차이가 있지만, 막상 두 팀을 비교해보니 가격 차이보다는 플레이 방식에 맞춰 어디에 투자했는지가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누가 더 좋은 팀인지보다 왜 이렇게 맞췄는지가 재미있습니다
FC온라인에서 혼자 팀을 맞출 때는 아무래도 제 선수와 전술만 보게 됩니다.
그런데 친구와게임팀대결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스쿼드를 같이 보면 평소에는 생각하지 않았던 선수나 포메이션을 보게 됩니다.
이번에 친구 팀도 모두 대한민국 스쿼드였지만 저는 감독모드를 기준으로 ST를 사용하지 않는 4-1-2-3-0과 움직임을 의식한 특성을 선택했고, 다른 스쿼드는 4-2-2-2 투톱과 직접 조작에서 활용하기 좋은 특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FC온라인 친구와 팀 비교를 해본다면 단순히 구단 가치나 선수 오버롤만 보는 것보다는 포메이션, 주로 하는 모드, 선수 배치와 특성까지 같이 보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같은 팀컬러를 맞춘 스쿼드라도 어떤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느냐에 따라 생각보다 다른 결과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감독모드와 공식경기처럼 서로 다른 모드를 주로 즐기는 유저라면 같은 선수에 대한 평가도 달라질 수 있어서 비교하는 재미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친구와 팀비교를 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서로 다른 팀을 맞추는 것도 좋지만, 이번처럼 같은 대한민국 팀컬러로 어떤 차이가 생기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꽤 재미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꽤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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