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를 꾸준히 즐기게 해주는 이벤트들의 매력

마빡도로시

메이플스토리를 꾸준히 즐기게 해주는 이벤트들의 매력

본 게시글은 넥슨 피크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콘텐츠입니다.


안녕하세요

세상에 수많은 온라인 게임이 있지만 몇 년 이상 서비스가 유지되고, 그 이상으로 꾸준히 흥행을 이어 나가는 게임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더욱이 서비스 기간을 20년 이상으로 확장하면 그 수가 정말 대폭 줄어드는데요.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이번 년도에 23주년을 맞았고 최근까지도 꾸준한 흥행을 보여주고 있어 이런 사례의 한 예로서 꽤 의미가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유저들이 게임을 그만두지 않고 지속적으로 즐기게 하려면 다방면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할 텐데, 메이플스토리 역시 매달 한 번씩 진행되는 업데이트를 통하여 새로운 콘텐츠들을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꽤 다양한 것들이 있어서 간략하게 키워드 목록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 신규 목표 : 신규 보스 / 신규 콘텐츠 / 신규 직업 / 최고 레벨 확장 등

  • 신규 코디 아이템 : 매달 출시되는 신규 캐시&코디 아이템 / 일루전 링 / 헤어&성형 쿠폰 등

  • 신규 스토리 : 최근에는 이벤트와 동시 진행하여 메인 스토리의 진행 속도를 높이는 중

  • 신규 이벤트 : 중심적인 이벤트를 토대로 새로운 형식의 이벤트와 미니 게임 제공

  • 대형 쇼케이스 : 매년 2번씩 여름과 겨울 업데이트 시즌에 볼륨이 큰 쇼케이스 진행

  • MAPLE NOW : 매달 1번씩 디렉터가 직접 테스트 월드 업데이트에 대한 소개 진행

당연히 이것 모두 다 정말 중요하지만, 이번 글에서는 저 개인적으로 인상 깊게 생각하고 있는 이벤트와 관련된 내용들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게임에 조미료 역할을 하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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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의 경우 고정 콘텐츠라고 하면 경험치 콘텐츠(사냥/에픽 던전/몬스터파크 등)와 보스(주간/월간)가되겠습니다. 여기에 조미료처럼 재미를 더해 주는 것이 매달 진행되는 이벤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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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에 따라 다르지만 2~3개월 단위로 메인 이벤트로 출석 이벤트와 이벤트 스킬(보약) 이벤트가 진행되며 그와 함께 테마에 맞는 컨셉으로 다른 형식의 이벤트들이 같이 진행됩니다. 이벤트의 전체적인 경향성은 김창섭 디렉터 부임 이전과 이후의 분위기가 꽤 다른데요. 부임 이후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 사실상 고정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들은 참여 방식 간소화

  • 비수기에도 소위 쉬어 가는 이벤트보다는 어느 정도 볼륨 있는 이벤트 출시

  • 이전보다 다양한 형식의 이벤트 진행

  • 동일한 이벤트를 이후에 다시 출시할 때 개선하는 방향으로 출시

이러한 특징들이 유저들을 꾸준히 게임에 접속하게 하는 데 꽤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각각 하나씩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사실상 고정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들은 참여 방식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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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메이플스토리에서 사실상 고정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라고 한다면 출석 이벤트와 코인샵 이벤트가 있습니다. 한때 “또인샵” 이라는 말로도 불렸으나 사실 이 형식만큼 확실하고 안정적으로 보상을 주는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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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출석 이벤트의 경우 현재는 이벤트 수락을 해두면 접속만 해도 자동으로 출석이 완료되는 형식이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접속 후 출석 버튼을 눌러야, 그 전에는 레벨 범위 몬스터를 퇴치해야 완료할 수 있었기 때문에 꽤나 편해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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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꽤 예전에는 단지 출석과 코인샵을 이용하기 위해서 하루에 30분 넘는 사냥을 해야 됐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등급 업에도 코인이 필요했기 때문에 무려 부캐들까지도 사냥을 해야 했던 엄청난 시기였습니다. 위의 그림이 당시 커뮤니티에서 돌아다녔던 짤인데요. 담당 NPC의 뚝배기를 깨는 모습으로 당시의 민심이 어땠는지 짐작하실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벤트 스킬(보약)의 경우도 현재는 목요일에 초기화가 되자 마자 한 번에 그 주의 SP를 전부 엍을 수 있게 된 지 오래인데요. 과거에는 일일 출석으로 획득 가능해서 꽤 불편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이벤트의 편의성이 개선되는 것이 좀 더 가볍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데 일조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비수기에도 소위 쉬어 가는 이벤트보다는 어느 정도 볼륨 있는 이벤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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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위 비수기에도 쉬어 가는 것보다는 좀 더 볼륨이 있는 이벤트들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6월과 12월에 시작되는 여름, 겨울 시즌의 대형 이벤트가 끝나면 비수기라고 하여 이벤트 보상이 적은 이벤트가 진행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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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최고를 뽑으라면 아마 위의 보상이 전부인 [돌의 정령을 키워달람!] 이벤트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례적으로 11월부터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됐음에도 위와 같은, 사실 시기를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빈약한 이벤트여서 당시에도 꽤 얘기가 나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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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지금도 그렇듯 대형 이벤트 테마가 끝난 이후에도 출석 이벤트와 코인샵, 이벤트 스킬 이벤트를 연이어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겨울 업데이트까지의 1달이 비는 11월에도 데이브 더 다이버, 원펀맨과의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년도에도 블루 아카이브와의 콜라보가 예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전보다 다양한 형식의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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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시즌의 [미션 울티마] 테마 하에서 진행된 서브 이벤트는 총 3개가 있습니다. 각각 1달씩 진행되었는데요. 먼저 스펙터 블래스트는 캐릭터를 선택하여 던전을 클리어하는 형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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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울티마 스쿼드입니다. 이벤트 수락 시 자동으로 시작되는 방치형 미니게임으로서 뒤로 갈수록 유저들의 생각보다 난이도가 한참 쉬워졌었지만, 그 과정까지 가는 과정을 꽤 몰입해서 즐기셨던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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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울티마 유물탐사입니다. 이는 레벨 범위 몬스터 사냥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도에 배치된 보상들을 획득할 수 있던 이벤트로서 별다른 과정 없이 추가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던 형식이어서 나름 반응이 좋았습니다

이 이전으로 가면 패링이 활용됐던 심해왕과 체인지 버닝의 헬레나 미니 게임 같은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난이도를 낮추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출시하는 것 가아서 개인적으론 더 좋습니다. 이런 신선함을 목표로 하는 실험적인 기조는 앞으로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일한 이벤트를 이후에 다시 출시할 때 개선하는 방향으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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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동일한 이벤트가 이후 개선되어 출시되는 경우인데요. 다른 사례도 많지만 대표적으로 현재 여름과 겨울 시즌의 메인 이벤트가 된 챌린저스 월드가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좋은 형태로 정착된 경우입니다

챌린저스 월드가 출시되기 이전 [버닝 월드]라는 이름의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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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처음 출시되어 무려 비교적 최근인 2024년까지도 꾸준히 진행된 이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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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월드의 진행 기간과 골자는 챌린저스 월드와 같기 때문에 위처럼 현재의 챌린저스 월드에서도 보실 수 있는 혜택들의 이전 버전이 존재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해당 혜택들의 가치가 낮아지고 별다른 개선 사항이 없다시피하여 매번 대형 업데이트 시즌에 버닝 월드를 기대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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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와중에 2024년 겨울에 버닝 월드 이벤트가 종료되고 챌린저스 월드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이 이벤트를 기점으로 시작되어 최근에 시즌 4가 종료되었는데, 이제는 사실상 뉴비든 기존의 유저든 필수라고 해도 좋을 만큼의 혜택이 적용되는 만큼 매 시즌마다 여러 유저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둘이 어떤 차이점이 있느냐 하는 건 이와 같습니다

차이점

버닝 월드

챌린저스 월드 시즌 4 기준

월드 전용 패스

없음

있음

기본 제공되는 버닝

메가 버닝

테라 버닝

레벨 달성 & 보스 퇴치 미션

없음

있음

월드 전용 목표 (단계별 등급)

없음

있음

등급에 따른 보상

없음

있음 + 유의미한 수준의 보상

월드 전용 보스 (시즌 보스)

없음

있음 + 유의미한 수준의 보상

전용 특수 스킬 반지 지원

없음

있음

전용 스킬 지원

없음

있음

선착순 훈장 등 명예 보상

없음

있음

보시는 것처럼 사실상 다른 이벤트라고 봐도 될 정도의 수준이 되었습니다. 다른 게임과 다르게 메이플스토리에서는 본격적으로 도입되지 않았던 패스 형식의 이벤트와 시즌 서버의 단계적인 목표 달성의 이벤트가 적극적으로 활용된 것이 챌린저스 월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4는 기간이 3달로 이전 시즌보다 짧았지만 기간 내 단계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잘 설계됐다는 점, 이전 시즌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점에 호평 받아 챌린저 달성 인원이 20만 명을 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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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버닝 월드에서 시작된 챌린저스 월드는 앞으로도 기대해 볼만한 이벤트가 되었는데요. 더욱 유의미한 것은 시즌 1부터 지금의 혜택과 구성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시즌 보스의 경우는 시즌 3부터 도입되었고, 파격적이었던 솔 야누스 30레벨 지원과 육성의 부담을 줄인 일반 월드와의 메이플 옥션 통합은 이번인 시즌 4부터 도입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개선 사항들이 시즌마다 쌓이면 챌린저스 월드는 시즌마다 계속 발전하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다음 시즌도 꽤 즐겁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시대가 지남에 따라 더욱 비중이 커진 이벤트들은 메이플스토리를 유저들이 꾸준히 즐기게 하는 데 역항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다음 챌린저스 월드가 기대되는데요. 시즌 4보다 더 알차게 나왔으면 합니다. 시즌 보스도 기대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