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을 꾸준히 즐기게 만드는 매력은?

네오필

마비노기 모바일을 꾸준히 즐기게 만드는 매력은?

본 게시글은 넥슨 피크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콘텐츠입니다.

요즘 마비노기 모바일을 꾸준히 즐기는 이유는 두 가지다. 송편을 모아 원하는 아이템과 교환하는 재미, 그리고 사이드 퀘스트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재미다. 던전과 사냥터를 돌고 나서도 ‘오늘은 무슨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 조금 더 에린에 머물게 된다.


송편을 모으고, 이야기를 채우고

최근에는 던전과 사냥터를 돌면서 송편을 모으는 재미에 빠졌다. 모은 송편으로 한가위 한복 세트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캐릭터를 육성하면서 원하는 보상도 준비할 수 있으니 접속해서 할 일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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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을 모두 돌고 시간 여유가 있으면 사이드 미션을 하나씩 클리어한다.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동안 밀려 있던 이야기가 많다. 매일 조금씩 이야기를 채워나가는 기분은 레벨업을 했을 때와는 또 다른 재미다.

이번에는 9월 17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특별한 달걀’, ‘특별한 병아리’, ‘꽃이 머무는 곳’을 차례로 플레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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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조건과 NPC는 다음과 같다.

퀘스트

시작 NPC

선행 조건

특별한 달걀

이멘마하 레스토랑의 고든

메인 퀘스트 ‘용이 떠난 후’ 완료

특별한 병아리

이멘마하 레스토랑의 고든

‘특별한 달걀’ 완료

꽃이 머무는 곳

이멘마하 꽃집의 델

메인 퀘스트 ‘용이 떠난 후’ 완료


특별한 달걀과 병아리 찾기

요리사 고든은 식재료를 배송하던 마차가 습격당했다며, 현장에 남은 재료가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특별한 달걀이 남아 있다면 가져다 달라고 했다.

그런데 현장에 도착하니 달걀 대신 갓 부화한 병아리들이 있었다. 병아리를 데려가자 고든은 특별한 달걀이 아닌 일반 달걀에서 나온 병아리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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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병아리도 돌아다니고 있을 테니 더 찾아봐 달라는 부탁으로 ‘특별한 병아리’ 퀘스트가 이어졌다.

특별한 병아리 퀘스트는 자동 진행이 불가능하다. 직접 마을을 돌아다니며 병아리 3마리와 특별한 병아리 4마리를 찾아야 한다​. NPC나 동물, 주변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하면서 병아리를 데려오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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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어디서 찾아야 하나 싶을 수 있지만, 퀘스트가 끝나기 전까지 이동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되어 있다. 병아리들도 눈에 띄는 곳에 있어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범위 안을 차근차근 둘러보니 모두 찾을 수 있었다.

위 지도에 표시한 위치 근처의 NPC와 동물, 오브젝트를 확인하면 된다. 직접 찾아보고 싶은 사람은 먼저 둘러본 뒤, 남은 병아리를 찾을 때 지도를 참고해도 좋겠다.


꽃으로 꾸민 다리와 작은 변화

항상 볼 때마다 느끼지만 너무 예쁘다

다음으로 꽃집의 델에게 말을 걸어 ‘꽃이 머무는 곳’을 진행했다. 델은 행사에 사용했던 꽃을 더 활용할 방법에 대해 의뢰인과 이야기해보려 한다며 함께 가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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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마친 뒤에는 행사장의 꽃을 수거해 다른 곳에 나눠주기로 했다. 어디에 두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광장에 꽃을 장식하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병아리를 찾을 때 만났던 아이와 개를 다시 만났다. 개는 예전에 호수에 빠진 경험 때문에 다리를 건너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꽃으로 주변을 꾸며 개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보기로 했다.

원하는 꽃과 아치를 직접 배치해 다리를 꾸몄는데 이 과정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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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꾸민 뒤에는 개도 다리를 무서워하지 않고 무사히 건너다닐 수 있었고, 이 일은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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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델이 깜짝 놀라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

병아리를 찾아다니며 만난 인물이 다음 이야기에도 등장하니, 세 퀘스트가 하나의 마을 이야기처럼 이어졌다. 던전을 돌고 남은 시간에 시작한 일이 이렇게 다리를 꾸미고 마을 주민들과 친해지는 경험까지 연결된 셈이다.


내 집에 남은 수국 화분

퀘스트 보상으로 받은 ‘우아한 수국 화분 데코 상자’를 열어 내 집에도 화분을 놓아두었다. 앞으로 집에서 이 수국 화분을 볼 때마다 병아리를 찾아다니고, 개를 위해 다리를 꾸며주었던 날이 떠오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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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들의 소소한 사연을 알아가거나 직접 주변을 탐색하고 꾸미는 걸 좋아한다면 이번 사이드 퀘스트를 해보길 추천한다. 나처럼 복귀 후 밀린 이야기가 많다면 던전을 마친 뒤 하나씩 꺼내보는 것도 괜찮겠다.

원하는 아이템을 조금씩 모으고, 그날 즐긴 이야기가 집 안의 화분 하나로 남는 것. 이런 경험이 쌓이니 내일은 또 어떤 이야기를 만나게 될지 궁금해진다. 이것이 요즘 내가 마비노기 모바일을 꾸준히 즐기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