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생활 콘텐츠만의 잔잔한 성취감
도로나기

안녕하세요.
피커 도로나기입니다.
여러분은 게임을 왜 하시나요?
재미가 있어서요.
무언가 해냈을 때 성취감이 생겨서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요.
혹은 도파민이 터지는 순간이 좋아서요.
아마 사람마다 게임을 하는 이유는 정말 다양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어떻냐구요?
“저는 위에 말한 이유 다. 전부 다 인 것 같아요.”
다만 저는 수시로 도파민이 팡팡 터지는 게임보다 잔잔하게 흘러가는 게임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 중에서는 제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게임들을 좋아합니다.
컨트롤로 적을 이기거나 몇 번이나 도전하여 보스를 깨거나 했을 때 성취감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좋거든요.
그런데 성취감은 비단 전투에서만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마비노기 모바일의 생활 콘텐츠를 하다 보니 분명히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전투에서 느끼는 것만큼, 드랍으로 신화, 전설을 얻었을 때만큼, 강렬하진 않지만 생활 콘텐츠만의 잔잔한 성취감이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느낀 생활 콘텐츠의 성취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크게 2가지로 나눴는데요.
-
내가 성장하면서 얻는 성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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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 공유하면서 얻는 성취감
첫번째, 내가 성장하면서 얻는 성취감입니다.
1. 생활 레벨

그냥 숫자 올라가는거 아님? 하면 안그런게 어딨음? 이라고 반박하고 싶은데요.
생활 레벨이 올라가면 캘 수 있는 채집물이나 만들 수 있는 제작물이 늘어납니다.
차근차근 계단을 올라가면서 얻는 성취감이 있습니다.
레벨이 올라서 해금되면 또 올려서 다음 단계 하고 싶네 생각이 들어요.
2. 생활력

생활 레벨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생활력도 올라가는데요.
좋은 생활 도구를 껴도 생활력이 올라가요.
그래서 생활을 계속하다 보면 어느 순간 “어? 나 생활 꽤 열심히 했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생활력도 전투력, 매력과 마찬가지로 메뉴 - 랭킹이나 공식 홈페이지 - 랭킹에도 표기됩니다.
랭킹에 오른다면 성취감이 말로 표현할 수 없겠죠? 저는 허접이라 높게는 못 올라갔어요..
3. 생활 도구
생활 도구를 제작할 때도 비슷한 성취감이 있습니다.
흰색 도구에서 파란색 도구로 보라색 도구로 높여가면서 마치 전투 장비 세트를 맞추는 느낌을 받는데요.

보라보라한 맞춤.
제작이 끝이 아닙니다. 생활 도구에는 랜덤 요소가 섞여 있습니다.

효과가 랜덤인데요.
저한테는 낚싯대 중에서는 45초 감소가 제일 반갑더라구요.
자동낚시 45초 가챠에 성공하면 기부니가 매우 좋습니다.
제작하는 성취감 + 확률을 뚫은 성취감 = 성취성취!
두번째,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서 얻는 성취감.
1. 요리

높은 등급의 요리를 제작해 같은 캠프파이어에 있는 사람들에게 버프를 줄 수 있어요.
처음 부르기뇽을 만들고 서버챗으로 사람 모은 다음에 같이 먹었을 때는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감사 인사 받으니까 뿌-듯하더라구요.
2. 길드 함선


이미지 출처 -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
길드 함선은 말 그대로 길드 함선인 만큼 재료의 양도 많고 생활 레벨도 꽤 올라야합니다.
길드원들이 재료를 각자 제작해서 길드 함선에 납품하는 방식인데요.
완성되면 다같이 기뻐서 막 와~우리 대박 우리 길드 함선 대박하면서 좋아합니다.
특히 ㅇㅇ님이 많이 넣어주셨어요. 다같이 박수~ 해주면 뿌듯하구 있던 성취감이 더 더 생깁니다.
아무래도 길드 함선은 길드의 것이니 길드장의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길드 탈퇴를 하면 내가 납품한 것이 다 날아가기 때문에 허탈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길드는 확실히 혼자하는 것보다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지만 허탈감도 크더라구요..
생활 콘텐츠만의 잔잔한 성취감을 알아봤는데요.
전투처럼 도파민이 팡팡 터지는 성취감은 아니지만 생활로도 충분히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토끼공듀가 되어 보스를 한 번에 깨는 것도 좋지만, 차근차근 패턴을 파악해서 결국 클리어 했을 때의 성취감이 저게는 더 크거든요.
생활도 그렇습니다. 도끼질 한 번, 곡괭이질 한 번 이런 것들이 모여서 어느 순간 돌아보면 내 생활력 이렇게 높았네? 하고 알게 되는 성취감이라 더 좋았어요.
생활로 전투 레벨을 올릴 수는 없지만 생활도 충분히 생활만의 매력이 있다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