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전시 추천, 바람의나라 30주년 신진예술가 전시 ‘이립의 바람, 전통을 잇다’

꽤돼

경복궁 전시 추천, 바람의나라 30주년 신진예술가 전시 ‘이립의 바람, 전통을 잇다’

[본 게시글은 넥슨 피크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콘텐츠입니다.]


안녕하세요. 꽤돼입니다.

올해로 서비스 30주년을 맞은 바람의나라가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게임 속 캐릭터와 세계관을 전통공예 신진예술가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전시인데요.

넥슨재단의 사회공헌 사업 보더리스(Borderless)와 바람의나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함께한 《이립의 바람, 전통을 잇다》가 현재 경복궁 계조당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람의나라 30주년, 전통공예와 만나다

한국 전통문화와 정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바람의나라는 올해로 서비스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를 기념하면서 동시에 바람의나라 IP를 신진예술가들의 새로운 창작 소재로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시 제목에 사용된 ‘이립(而立)’ 역시 서른 살을 뜻하는 표현인데요.

30년 동안 이어져 온 바람의나라가 전통공예를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모습으로 이어진다는 의미와도 잘 어울리는 제목인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는 넥슨재단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인 보더리스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보더리스는 게임 IP를 단순히 전시 소재로 제공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신진예술가들의 창작 영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작품 제작과 전시, 향유의 기회를 넓혀주는 사업입니다.

이번에도 국가유산 수리기술 및 기능자,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등 전통공예 전문성을 가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바람의나라의 세계관을 작품으로 풀어냈습니다.

전시는 경복궁 계조당에서 9월 21일까지

전시는 경복궁 계조당에서 진행됩니다.

구분

내용

전시명

이립의 바람, 전통을 잇다

기간

2026년 9월 9일 ~ 9월 21일

장소

경복궁 계조당

관람 시간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30분

경복궁 입장 마감

오후 5시

휴궁

화요일

전시 관람료

무료

경복궁 입장료

3,000원

청소년

만 24세 이하 경복궁 무료 입장

전시 자체는 무료지만 경복궁 입장료는 별도로 필요합니다.

현장에서는 관람자가 보부상 다람쥐가 되어 작품과 관련된 미션을 해결하는 웹도록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웹도록은 현장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완료하면 계조당 앞 보상소에서 바람의나라 인게임 아이템 쿠폰이 포함된 전시 기념 티켓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 방문하실 분들은 작품만 보고 나오기보다는 이런 현장 프로그램까지 함께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람의나라를 담은 전통공예 작품 5점

바람의나라 IP를 활용한 콜라보 작품은 총 5점입니다.

작품명

주요 소재

참여 작가

도적, 바람을 타다

도적, 다람쥐

양호성, 최효령, 한혜인

수호신수진계상

사신수

이솔찬, 김정우

바람을 담은 옷깃

사신수

김희선

용전설만상도

용전설

안유진, 이동민

다람쥐와 토끼의 염원이 깃든 귀주머니

다람쥐, 토끼

안은정

게임에서 익숙하게 보던 캐릭터를 그대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옻칠이나 도자, 전통회화, 단청, 자수처럼 서로 다른 전통공예 기법을 활용했다는 점이 이번 전시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용전설이 전통 단청 작품으로

개인적으로 공식 자료를 보면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작품은 ‘용전설만상도’였습니다.

바람의나라의 용전설을 전통 단청의 기술과 미감을 활용해 표현한 작품으로, 안유진 작가와 이동민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안유진 작가는 국가유산수리기능자 화공 자격과 단청장 이수자 자격을 갖추고 전통 단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고, 이동민 작가 역시 국가유산수리기능자 화공 자격을 바탕으로 전통회화의 재료와 표현 방식, 단청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임 속 판타지적인 몬스터를 한국 전통 건축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단청이라는 방식으로 다시 표현했다는 점에서 바람의나라와 전통공예의 만남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처럼 느껴졌습니다.

익숙한 다람쥐와 토끼도 전통자수로

또 하나 소개하고 싶은 작품은 ‘다람쥐와 토끼의 염원이 깃든 귀주머니’입니다.

바람의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익숙하게 볼 수 있었던 다람쥐와 토끼를 소재로 만든 작품으로, 안은정 작가가 제작했습니다.

안은정 작가는 14년 경력의 전통자수 작가로 자수 주머니, 흉배, 보자기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바람의나라를 해본 유저라면 누구나 한 번쯤 봤을 법한 친숙한 몬스터를 전통자수와 귀주머니라는 형태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게임을 오래 즐긴 유저들에게는 특히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전시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현장에서는 작품 감상 외에도 전시 웹도록을 활용한 미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통해 웹도록에 접속하면 관람자가 보부상 다람쥐가 되어 계조당을 둘러보며 작품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계조당 앞 보상소에서 바람의나라 인게임 아이템 쿠폰이 포함된 전시 기념 티켓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장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고, 보더리스 인스타그램에서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시 방문이 어렵다면 넥슨플레이 기대평 이벤트도 함께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해당 이벤트 관련된 링크는 글 마지막에 남겨놨습니다.

전시 작품을 활용한 보더리스 굿즈도 판매

보더리스 굿즈 바로가기

이번 전시 작품을 활용한 보더리스 굿즈도 함께 준비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왈숙네 잡화점을 통해 굿즈 실물을 확인할 수 있지만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은 아닙니다.

구매는 9월 9일부터 아이디어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굿즈 판매 수익금 일부는 보더리스에 참여한 작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위해 지급될 예정입니다.

단순히 전시를 한번 열고 끝나는 게 아니라 굿즈 판매까지 신진예술가 지원으로 이어진다는 점도 보더리스의 취지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바람의나라를 해봤다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전시

이번 전시는 전통공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흥미롭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바람의나라를 한 번이라도 플레이해본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게임 속에서 익숙하게 봤던 도적이나 사신수, 용전설, 다람쥐와 토끼가 전통공예 작가들의 손을 거쳐 전혀 다른 작품으로 바뀐 모습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인데요.

반대로 게임을 잘 모르더라도 신진예술가나 전통공예에 관심이 있다면, 게임 IP가 새로운 창작 소재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보는 것도 하나의 관람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프랜차이즈 30주년을 기념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 바람의나라가 가진 한국적인 이미지와 전통공예를 연결했다는 점에서는 꽤 잘 어울리는 전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복궁에 갈 계획이 있거나 9월에 볼 만한 전시를 찾고 있다면 9월 21일까지 열리는 《이립의 바람, 전통을 잇다》도 한번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꽤돼였습니다.


링크 모아보기

넥슨재단 《이립의 바람, 전통을 잇다》상세 안내 링크

보더리스 인스타 이벤트 링크

넥슨플레이 기대평 이벤트 링크

아이디어스 X 바람의나라 X 보더리스 굿즈 구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