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접속해도 즐길 거리가 있는 모바일 RPG, 마비노기 모바일

곤류

짧게 접속해도 즐길 거리가 있는 모바일 RPG, 마비노기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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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RPG를 하다 보면 매일 해야 하는 콘텐츠가 너무 많아서
게임을 켜는 것부터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하지만 마비노기 모바일은 조금 다르다.
일일, 주간으로 챙겨야 하는 콘텐츠 대부분이 한 번의 플레이에 10분 이내로 끝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처럼 잠깐씩 시간이 날 때 나누어 플레이해도
필요한 숙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나는 마비노기 모바일을 꽤 헤비하게 플레이해왔고, 랭킹권을 노릴 정도로 플레이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가볍게 즐기는 유저의 입장이 아니라,
게임을 오래 플레이해본 입장에서 실제로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기준으로 정리해봤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10분, 30분, 1시간이라면 어떤 콘텐츠를 선택할지 살펴보자.


📝 10분이 있다면? 일일 콘텐츠부터 빠르게


10분 정도밖에 없다면 나는
요일 던전, 가공대, 일일 무료 상점, 법황청의 특별 의뢰를 먼저 확인한다.

요일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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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 던전은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짧은 시간에 꼭 챙겨볼 만한 콘텐츠다.
던전 하나를 클리어하는 데 1분도 걸리지 않는데,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재화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빼먹지 않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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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요일/목요일 → 빛나는 동굴(알비 던전) : 황금 주괴

  • 화요일/금요일 → 눈부신 저택(라비 던전) : 조각난 보석, 스타프리즘

  • 수요일/토요일 → 찬란한 유적(북쪽 폐허) : 연금술 재연소 촉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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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에 따라 입장할 수 있는 던전이 달라지기 때문에,
다음 날 진행할 던전에 미리 캐릭터를 세워두면 이동 시간도 줄일 수 있다.
정말 시간이 없는 날에는 이런 작은 동선 절약도 은근히 도움이 된다.

가공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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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짧은 접속 시간에 가공대를 확인하는 것도 추천한다.
가공은 아이템이 완성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가공대에 들어가
완료된 생산물을 회수하고 새로운 가공을 돌려놓으면 된다.
잠깐 접속해서 몇 번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가공대를 쉬지 않고 돌릴 수 있어서
생활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특히 유용하다.

일일 무료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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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샵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일일 무료 상점도 빼놓기 아깝다.
캐릭터를 꾸미는 데 유용한 염색약과 지정 염색약을 매일 무료로 얻을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데카 원석이나 골드 원석, 연금술 재연소 촉매 같은 아이템이 등장하기도 한다.
인게임에서 몇 번만 눌러서 확인할 수 있으니 시간도 거의 들지 않는다.

법황청의 특별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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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법황청의 특별 의뢰도 챙긴다.

심층 던전을 클리어하는 일일 퀘스트인데, 심층 던전 자체의 플레이 시간도 길지 않다.
순수 전투 시간은 약 30초 내외, 이동까지 포함해도 보통 3분을 넘기지 않는 정도다.
망령의 영혼석이나 원념의 영혼석 같은 생산 재료를 얻을 수 있어서 데카를 모으는 데도 도움이 되고,
운이 좋으면 잔영 장비나 해연 장비를 획득할 수도 있다.

10분이면 이 정도의 일일 콘텐츠를 충분히 챙길 수 있다.


🔥 30분이 있다면? 은동전과 레이드

은동전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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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정도 여유가 있다면 나는 은동전 소비를 먼저 생각할 것 같다.
은동전은 현실 시간으로 30분마다 1개씩 충전되고, 최대 100개까지 보유할 수 있다.
멤버십을 이용하면 최대 150개까지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은동전을 계속 소비하는 것보다, 일정량이 모였을 때 한 번에 소비하는 방식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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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은동전이 100개 있다면 모험가 길드의 정기 의뢰를 고려해
50개는 사냥터에서, 50개는 던전에서 소비하는 편이다.
한 번에 은동전 20개를 소비하는 더블 루팅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나누어 사용하면 실제 클리어 횟수도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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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은 한 판에 1분 미만, 사냥터는 대략 3~4분 정도가 걸린다.
본캐 하나만 생각하면 은동전 소비 자체는 10분 내외로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부캐릭터까지 함께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30분 정도를 확보했을 때 처리하기 좋은 콘텐츠라고 생각한다.

레이드도 30분이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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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는 주간 콘텐츠라 매일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시간이 남는다면 함께 처리하기 좋다.
현재 가장 높은 난이도인 카브락 어려움을 플레이하더라도 한 번에 10분이 넘지 않는다.
주 1회만 클리어하면 되기 때문에 30분 정도의 시간이 있다면 은동전을 소비하고
남은 시간에 여러 캐릭터의 레이드를 하나씩 클리어하는 것도 괜찮은 루틴이다.


🌌 1시간이 있다면? 파티원들과 어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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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정도 게임을 할 수 있는 날이라면 나는 파티원들과 어비스 던전에 갈 것 같다.
현재 룬다 어비스 던전은 3종이 있고, 한 종류를 클리어하는 데 대략 5~10분 정도가 걸린다.
보통은 세 종류를 한꺼번에 진행하는 파티가 많기 때문에, 한 캐릭터 기준으로 약 30분 정도를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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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역시 주간 1회 클리어하면 되기 때문에,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다면 한 캐릭터의 어비스 3종을 충분히 끝내고도 시간이 남는다.
남은 시간에는 다른 캐릭터를 플레이하거나, 앞에서 소개한 일일 콘텐츠를 처리하면 된다.

결국 1시간을 온전히 게임에 투자할 수 있는 날이라고 해서 한 시간을 전부 숙제에 써야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주간 콘텐츠를 정리하고 나면 이후에는 내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 짧은 플레이 시간으로 충분한 게임 즐기기

정리하면 내가 생각하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플레이 루틴은 이렇다.

플레이 가능 시간

추천 콘텐츠

대략적인 소요 시간

10분

요일 던전, 가공대, 무료 상점, 심층 던전

약 10분 이내

30분

은동전 소비, 레이드

약 10분~30분

1시간

룬다 어비스 3종

약 30분~1시간

이렇게 보면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쉬는 시간처럼 짧게 시간이 나는 날에도
일일 콘텐츠와 주간 콘텐츠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게다가 모바일 게임이기 때문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접속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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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야할 일을 전부 끝냈다면 그때부터는 진짜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하면 된다.
시간이 충분한 날에는 랭킹권에 도전해서 어비스 기록 갱신을 할 수도 있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마이홈을 꾸밀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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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유저인 나도 모든 콘텐츠를 매일 한꺼번에 몰아서 플레이하지는 않는다.
짧게 시간이 날 때 필요한 콘텐츠를 조금씩 처리하고,
여유가 생겼을 때 내가 관심 있는 콘텐츠에 시간을 투자하는 식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장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게임에 하루를 맞추는 대신에 내 일상에 맞춰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
10분이든 30분이든 1시간이든, 지금 내게 주어진 시간에 맞춰 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다는 점이
마비노기 모바일을 오래 플레이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