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현생이 바쁠 때 마비노기 모바일을 즐기는 방법 5가지

자경씨

[마비노기 모바일] 현생이 바쁠 때 마비노기 모바일을 즐기는 방법 5가지



게임이 취미인 유저 중 하나로서 게임을 즐기는 삶이 늘 평탄하기만 한 건 아니다.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시간을 투자할 수 있을 때도 있지만 현생이 바빠 제대로 접속조차 하기 어려운 시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잠깐이라도 접속을 하지 못하거나 일정 시간 접속이 필수인 게임은 오래하기가 어렵다. 바쁜 시기 현생을 잘 마무리하고 오면 너무 뒤쳐지는 바람에 게임의 재미가 확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마비노기 모바일은 빡세게 게임할 때에는 빡세게 즐길 수 있고 바쁜 시기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접지 않고 오랜 기간 즐길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짧게 접속해도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종류별로 이야기해보자 한다.

나는 전투 때문에 이 게임을 한다! - 어비스 3종 + 레이드 3종

RPG 게임에서 전투는 뺄 수 없는 재미 요소이다. 그리고 대부분 전투의 꽃은 레이드와 어비스! 각 3종을 깨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다. 아무리 오래 걸려봐야 각 3종을 끝내는 데 있어 1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RPG 게임에서 1시간은 매우 짧은 시간이다. 바빠서 하루 제대로 들어오지 못했다해도 한 시간 정도만 있다면 전투 콘텐츠 정도는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게임의 즐거움은 생활에서 오는 것 - 채집/가공/제작, 그리고 마이홈

RPG 게임의 즐거움은 생활 콘텐츠에서 나온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나도 그 중 하나다. 생활 콘텐츠가 없는 RPG 게임은 뭔가 앙꼬 없는 찐빵이랄까. 바쁜 시기 빡세게 채집하고 가공하지 못해 오히려 별로지 않느냐고 할 수 있겠지만 전혀 아니다. 급할 거 없이 나만의 속도로 찬찬히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어차피 가공하는 데 시간 걸리잖아! 필요한 만큼만 채집해서 사용하면 된다.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 있을 때 많이 하고, 평소 바쁘고 짧게만 들어올 수 있을 때에는 부담스럽지 않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야금 야금 꾸며나가는 나만의 집을 여유롭게 즐겨보자. 급할 거 없다. 바쁠 때에는 시간 오래 걸리는 가공을 적극 이용해보자.

마비노기 모바일의 가장 큰 즐거움 코디 - 염색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염색은 아주 중요한 콘텐츠다. 그리고 모두가 알다시피 염색을 한 번 하는데에 주어진 시간은 단 120초, 2분이다. 짧게 들어와도 내 캐릭터에 애정을 듬뿍 담아 옷을 입히고 염색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는 말이다. 물론 여러번 시도하다보면 시간은 훌쩍 지나가겠지만 한 건 한 건은 정해진 시간 안에서 진행할 수밖에 없다. 한 벌의 옷을 가지고도 여러 염색을 하면서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 바로 마비노기 모바일이다. 아, 어떻게 이렇게 뭘 입혀도 예쁘냐.

현재에 집중하는 소통, 그리고 음악

마비노기 모바일은 판타지 라이프 그 자체다. 캠프파이어에 앉아 함께 연주하고, 대화하는 건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그저 따듯한 온기와 함께할 사람들만 있으면 된다. 피곤한 하루를 마치고 잠시라도 짧게 들어가 소중한 이들과 다정한 대화를 나누고 연주하는 것만으로 힐링까지 챙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남는 건 사진이다.

어디를 가도 남는 건 사진이다. 큰 닭으로 변신하거나 작은 아가 병아리로 변신해 내 반려 펫과 사진을 찍는 등 기억에서는 흐려질 수 있어도 사진은 남는다. 티르코네일 냇가에 발을 담그고 시원한 버블티를 먹으며 혼자 광고를 찍는다거나 좋아하는 타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고서 사진을 남긴다거나 방법은 많다. 어느날 들여다 본 스샷은 내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이는 내 삶의 또 다른 동력이 될 것이다. 사진 찍으며 시간을 보내고 여유를 보내는 건 짧은 시간에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RPG 게임은 한계가 없다. 무슨 말이냐면 이 게임을 즐기는 주체인 "나"가 어떻게 즐기느냐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플레이가 존재할 수 있다는 말이다. 내가 빡세게 게임하고, 누구보다 빠르게 위로 올라가고 싶고, 경쟁을 즐긴다면 그만큼의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이다. 그런 종류의 플레이를 하면서 즐기면 된다. 하지만 내 삶이 바쁜 시기가 있을 수 있고 혹은 가볍게 즐기는 걸 원하는 유저라면 그만큼 또 가볍게 즐기면 된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무조건 오래 접속해야만 하는 게임이 아니다. 오래 접속한다면 오래 접속한 대로, 짧게 접속한다면 짧게 접속한대로 각자의 자리에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다양한 게임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스샷 좀 찍어놔야겠다. 남는 건 사진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