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챌린지] 슬기로운 마비노기 모바일 무소과금 생활기
자경씨
![[피크 챌린지] 슬기로운 마비노기 모바일 무소과금 생활기](https://peak-file.nexon.com/uploads/20260805_0500_6cbfdbb3.png)
이 글은 [넥슨 피크 포스트 챌린지 참여 중]입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게임을 시작할 때 고려하는 몇 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를 꼽자면 과금 정도일 것이다. 게이머마다도 그 기준을 달라서 누군가는 취미가 게임 하나라 혹은 게임 한 번을 하더라도 제대로 즐기는 게 낫다며 크게 투자하는 게이머가 있고 월 사용 금액을 정해놓고 그 안에서 해결하는 게이머가 있다. 무과금을 최고의 재미로 생각하는 유저도 있고 말이다. 과금을 하든 하지 않든 게임에 유저가 많은 건 게임 유지의 필수 요소이기에 개인적으론 모든 유저가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어떨 지 모르겠지만 유저의 입장에선 아무래도 사람이 많은 게임이 더 좋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마비노기 모바일은 다양한 과금층을 포용할 수 있는 게임이다. 무과금러도, 소과금러도, 과금러도, 풀과금러도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내가 소과금러에 가까운 사람이라서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일단 소과금러로서 생각하기에 무소과금러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란 건 분명하다.
무과금러의 마비노기 모바일
당신이 무과금러라면 마비노기 모바일을 어떻게 즐기면 좋을까? 마비노기 모바일 493일차, 지금은 소과금러로 돌아섰지만 오픈 후 6개월 간 마비노기 모바일 무과금러로 활동했다. 이유는 하나다. 좋게 말하면 조심성이 많고, 나쁘게 말하면 소심하기에 이 게임을 내가 얼마나 즐길지를 가늠하는 나름의 기준이기 때문이다. 금방 접을 것 같으면 사용한 게 아깝잖아~ 라고 말하기도 하고. 내가 아무리 마비노기 모바일을 손꼽아 기다렸다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까.

무과금러의 팁 1번, 매일 무료 상품을 노려라
그리고 나는 약 반년을 무과금러로 지낸 끝에 소과금러로 돌아섰다. 무과금러도 계속 즐겨도 문제는 없을거라 생각한다. 왜냐, 충분히 무과금러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과금러가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공유하고자 한다. 첫 번째 메인 스토리, 글라스기브넨을 처치하고 에린으로 돌아오면 캐시샵의 첫 페이지에서 우리는 매일 무료 상품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엄청난 알짜배기라 꼭 챙겨야하는 것 중 하나다.


무색, 초록색, 파란색 등급의 옷만이 아니라 염색약, 지정 염색약을 매일 하나씩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염색가능한 엘리트 등급의 옷이나 데카, 촉매 등 더 다양하게 나온다. 갱신권을 사용해야 하지만 갱신권 또한 인겜에서 충분히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할 만 하다. 이를 통해 난 입고 싶은 옷이 있다면 이곳에서 뽑은 뒤 승급해서 염색해 입고다녔다.

무과금러의 팁 2번, 캐시샵 - 아이템샵 - 골드창을 활용하라
골드는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결국 얻게 되는 재화다. 하루에 1번, 10개까지 조각난 보석 보물 상자를 구입할 수 있다. 이게 작은 것 같아도 매일 꾸준히 사다보면 장비 소켓에 들어갈 보석을 채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무과금러에게 이 또한 필수 재화 중 하나다. 보석은 성장 주요 아이템 중 하나기 때문이다.


패션 옷 등급의 중요성, 염색만이 아냐.
패션 옷의 염색은 아주 중요한 요소다. 마비노기 모바일 유저라면 어느 누구도 염색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지 못할 유저는 없다고 생각한다. 염색을 할 수 있는 옷과 할 수 옷과 할 수 없는 옷의 가치는 하늘과 땅,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패션, 등급에 따라 성장에서도 중요하다. 가장 간단하게 염색 가능해지는 엘리트와 그 아래 등급인 레어 등급의 모자만 비교해봐도 그렇다. 착용한 모자의 방어력, 내구도 소비 정도가 달라진다. 또한 엘리트 등급으로의 승급까지는 인 겜 내 재화로 가능하다.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패션 티켓을 활용하라
일반 패션 티켓은 게임 내에서 얼마든지 모을 수 있다.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일반 패션 티켓으로 뽑을 수 있는 옷 중에는 아무 희박한 확률이지만 엘리트 등급의 옷을 뽑을 수 있다! 물론 대부분 나오는 건 일반 등급과 레어 등급의 옷일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게임 내에서 과금 없이 엘리트까지 승급이 가능하다.


그래서, 갱신권과 패션 티켓을 어떻게 모으는건데?
정말 여러 수급로가 있지만 가장 직관적인 수급로는 심층 던전이다. 심층 던전을 돌게 되면 갱신권과 패션 티켓 조각 보물 상자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타 던전이나 이벤트 등 다양한 곳에서 얻을 수 있으니 활용하기에 좋다. 또한 시즌이 바뀌거나 대규모 업데이트, 캠프파이어 라이브 방송 등 쿠폰이나 선물 등으로 다양한 재화를 얻을 수 있으니 이 또한 잘 챙겨야 할 것이다. 이 때에는 게임 내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재화만이 아니라 과금을 해야만 얻을 수 있는 프리미엄 패션 티켓이나 프리미엄 펫 티켓 또한 얻을 수 있으니 꼭 꼭 챙기길 바란다.

유저 간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를 활용하자. 데카.
데카는 유저간 거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재화다. 물론 과금으로 구입할 수 있지만 게임에서 구할 수 있는 재화라면 무과금러에게 주요한 재화이기 때문에 빼놓을 수 없다. 거래소엔 다양한 물품이 거래되고 있는데 무과금러일 때 내가 가장 많이 판매했던 건 성수였다. 성수 1개당 가격은 10데카, 거기에 수수료를 뺴고 주기 때문에 실제로 들어오는 건 1개 당 9데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 했던가? 그렇다. 이 또한 모이면 자산이다. 그럼 이 데카를 모아서 어디에 사용하느냐?

던바튼 에반이 운영하는 모험가 길드 지원 센터에서 마물 퇴치 증표를 사용해 데카 원석 상자를 구입할 수도 있다. 마물 퇴치 증표는 에린을 모험하는 모험가라면 구할 수밖에 없는 재화다. 던전이든 사냥터든 어비스든 레이드든 돌면 쌓이기 때문이다. 가장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곳은 어비스다. 마물 퇴치 증표 3천개를 이용하면 데카 원속 30개, 총 300 데카를 얻을 수 있다.

데카 벌기는 힘들어도, 쓰는 건 쉽죠
데카로 구입할 수 있는 항목이 꽤 다양하다. 과금을 해야만 얻을 수 있는 옷도 있고, 패키지 상품도 데카 구입이 가능하다. 39,800원의 토탈 패키지부터 19,800원의 프리미엄 패스에서만 얻을 수 있는 옷도 구입할 수 있다. 물론 유저 간 거래이기에 물품의 가격은 변동된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은 오르고,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이 떨어진다. 오늘 확인해보니까 패키지가 4천 데카 좀 넘는데 나는 9천 데카에 샀다(눈물). 하지만 나왔을 때 바로 사서 누리는 게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거라 생각하기에 오열까진 하지 않는다.


캐시샵 - 패키지 - 연속패키지에 있는 데카로 구입 가능한 패키지도 있다. 꽤 거액(?)의 데카를 사용해야 하지만 과금해야만 얻을 수 있는 환생석, 프리미엄 패션 티켓과 펫 티켓 등 쏠쏠하다. 이 또한 무과금러가 챙길 수 있는 것 중 하나다.


캐시샵 - 아이템샵 - 데카에 들어가면 데카로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이 나온다. 성별 전환으로 입을 수 없는 옷의 성별 변경권부터 행동 상자, 염색약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모션 상자를 꼭 사는 편이다. 왜냐면 내가 모션 덕후라서... 이유는.. 귀엽잖아.



소과금러의 마비노기 모바일
무과금러는 아예 사용한 돈이 0원이라면, 소과금러는 최소한의 금액을 투자하는 유저다. 그리고 지금 내가 머물러있는 과금층이기도 하다. 물론 소과금러가 매달 사용하는 금액은 기간이 길어질수록 누적되기에 적은 돈이 아니라고 할 수 있으나 이 게임을 즐기는 즐거움에 비한다면 충분히 가성비가 넘치는 알뜰한 게임이다. 그리고 무과금러보다 무과금러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재화를 좀 더 쉽게 획득할 수 있다. 사실 생각해보면 좀 더 쉽게가 아니다. 훨씬 쉽게 얻을 수 있다. 지금부터 알뜰하게 챙기는 소과금 순서 딱 공유한다.

소과금러 첫 번째 - 캐시샵 - 패키지 - 스타터
첫 결제는 무조건 스타터 탭의 이 세 가지다. 3,300원에 재화 330개와 고양이 선택 가방을 주는 나만 고양이 없어? 패키지와 3,300원에 330 캐시와 패션 티켓을 주는 핫딜! 패션 티켓 패키지, 그리고 5,500원에 550 캐시와 프리미엄 패션 티켓을 주는 핫딜! 프리미엄 패션 티켓 패키지다. 왜냐하면 원래 캐시를 충전하면 9,900원에 990캐시만 주는 게 기본인데 여기에서는 다른 재화를 더 주기 때문이다. 자 이 세 가지를 구입했다면 1,210 캐시가 생겼을 것이다.


소과금러의 두 번째 - 캐시샵 - 패키지 - 미션 패키지 - 에린 라이프! 출석 리턴 패키지
출석 리턴 패키지는 100% 캐시백 상품이다. 즉 1,200 캐시로 출석만 해도 프리미엄 패션 티켓이나 골드 원석, 룬의 파편을 얻을 수 있다. 14일의 출석 기간을 기다리는 게 답답하다면 어쩔 수 없지만 게임을 시작한 날 바로 과금을 한 게 아니라면 이미 출석은 완료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첫 날이라면.. 소과금러는 이 정도의 기다림은 어렵지 않다. 그리고 이게 시작이다. 이렇게 시작해 조금씩 내가 생각하는 소과금러의 범위 내에서 게임 과금을 즐기면 된다.


소과금러 과금 추천 1번. 판타지 라이프 토탈 멤버십.
소과금러로 돌아서면서 꾸준히 이용하는 두 가지 중 하나는 판타지 라이프 토탈 멤버십이다. 다양한 혜택이 있으나 가장 크게 다가오는 혜택이라면 가방 무게 300추가와 10성 전설룬 분해 시 20개의 조각을 얻을 수 있다는 점. 그 외에도 채집 때 2배로 얻는다거나 하는 것들이 있다. 멤버십을 사용하는 것과 사용하지 않는 것 차이로 에린에서 생활의 질이 확 달라진다.


소과금러 과금 추천 2번. 모험가 패스 프리미엄 티켓
약 42일 정도마다 갱신되는 프리미엄 패스다. 무과금러에게도 주요한 재화 획득처인데 소과금한 유저에게도 매우 알찬 패키지다. 성장 재화를 꽤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총 사용 금액은 42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 30일과 42일의 최소 공배수는 6 x 5 = 30이고 6 x 7 = 42니까 210. 210일 동안 멤버십은 7번, 5번 구입했다고 했을 때 12,900 x 7 = 90,300원. 19800 X 5 = 99,000원. 그러면 210일 간 189,300원. 하루로 따지면 대충 하루에 901원. 다시 한 달로 따지면 27,043원이다. 즉 달에 3만원 이하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그리고 캐시샵 포인트 10%가 쌓이니까 7개월이면 1,893 포인트가 쌓였을 것이다. 이 포인트로도 다양한 물품을 살 수 있으니 꽤 괜찮다. 나는 왜 5천이냐면 저거만 결제하지 않아서.. 한 번씩 눈이 돌아가는 바람에... 소과금이란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말이다.
무소과금러에게 마비노기 모바일이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내가 게임에서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에 따라서 과금의 형태는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내 목표는 이 게임을 즐기면서 모든 콘텐츠를 즐기는 것, 특히 메인 스토리와 메인 콘텐츠에 집중되어있다. 그렇다보니 현재의 과금 수준만으로도 충분히 즐기고 있는 게 사실이다. 물론 엔드 콘텐츠 중 하나인 기록 갱신은 욕심도 내지 않고 있지만 이 또한 게임 센스와 노가다가 있다면 그리고 조금의 투자가 있다면 가능하다. 풀 과금러를 이길 수 없다는 건 당연한 일이다. 이에 대해 억울하지는 않은 게 서로 추구하는 게 다르기 때문이다. 게임을 시작할 때 과금을 무조건 해야만 하는 게임은 개인적으로 부담스럽다. 그렇다보니 마비노기 모바일은 알뜰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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