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챌린지] 여행하듯 둘러보기 좋은 메이플스토리의 예쁜 맵 5곳

꽤돼

[피크 챌린지] 여행하듯 둘러보기 좋은 메이플스토리의 예쁜 맵 5곳

[넥슨 피크 포스트 챌린지 참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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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꽤돼입니다.

게임을 하다 보면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사냥을 하다가도 배경이 예뻐 잠시 멈춰 구경하게 되는 지역이 있습니다.

메이플스토리는 오랫동안 서비스를 이어온 게임인 만큼 정말 다양한 지역이 존재하는데요.

최근에 추가된 화려한 지역도 많지만, 오래전에 만들어진 맵들도 각 지역만의 색감과 분위기가 뚜렷해 지금 다시 봐도 상당히 예쁜 곳이 많습니다.

저도 이번 주제를 보고 오랜만에 메이플스토리의 여러 지역을 돌아다녀 봤는데요.

그중에서도 푸른 바다와 하늘이 인상적인 리스항구와 발로라부터 평화로운 숲의 에레브, 몽환적인 분위기의 아르카나와 동화 속 마을 같은 에우렐까지 다섯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모험의 시작을 떠올리게 하는 리스항구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리스항구입니다.

리스항구는 메이플스토리에서 가장 화려하거나 신비로운 지역은 아니지만, 오래 플레이한 유저라면 보기만 해도 옛날 생각이 나는 장소가 아닐까 싶은데요.

파란 하늘과 커다란 구름, 하얀 석조 건물과 야자수가 어우러져 밝고 시원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맵 곳곳을 돌아다니는 달팽이까지 보고 있으면 정말 메이플스토리 초창기의 평화로운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캐릭터를 만들고 모험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지나가던 지역이었지만, 지금 다시 찾아가 보면 생각보다 풍경이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특히 하얀 건물 사이로 보이는 푸른 바다와 멀리 자리한 섬을 보고 있으면 항구 마을이라는 느낌이 확실하게 드는데요.

최신 지역처럼 화려한 효과가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단순하고 밝은 분위기라 메이플스토리의 시작을 떠올리며 둘러보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리스항구는 풍경 자체도 예쁘지만,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의 기억까지 함께 떠오른다는 점에서 더욱 인상적인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스항구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항구 마을, 발로라

리스항구를 둘러보다가 배를 통해 이동할 수 있는 발로라도 함께 찾아가 봤습니다.

발로라는 신규 직업 렌의 시작 지역으로 추가된 마을인데요.

리스항구와 마찬가지로 푸른 바다와 항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직접 방문해 보니 분위기는 꽤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리스항구가 새파란 하늘과 하얀 석조 건물로 시원하고 선명한 분위기를 보여준다면, 발로라는 옅은 하늘색과 초록빛 산, 잔잔한 바다가 어우러져 조금 더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입니다.

멀리 보이는 마을과 항구 위에 놓인 나무 구조물, 곳곳에 매달린 닻과 조명까지 더해져 실제 선착장을 돌아다니는 듯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렌 스토리 퀘스트를 하지 않았다면 방문할 일이 없는 지역이라 저도 이번에 처음 제대로 둘러보게 됐습니다.

사냥터에서는 물고기가 실린 상자와 운반 장치, 항구를 돌아다니는 새 몬스터처럼 지역 분위기에 맞는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경은 전체적으로 밝고 포근한 색감으로 구성돼 있고, 멀리 보이는 마을과 바다가 흐릿하게 이어지면서 한 장의 수채화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발로라는 배경음악도 풍경과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잔잔하면서도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 듯한 분위기가 느껴져, 맵을 둘러보는 동안에도 음악을 끄지 않고 계속 듣게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번에 소개한 지역 중에서는 배경과 음악이 가장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곳 중 하나였습니다.

밝고 평화로운 숲, 에레브

두 번째는 시그너스 기사단의 시작 지역인 에레브입니다.

에레브는 메이플스토리의 여러 지역 중에서도 밝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특히 잘 느껴지는 곳인데요.

초록색 나무와 풀밭, 알록달록한 꽃이 가득하고 맵 사이로 밝은 햇빛까지 비치고 있어 숲속을 산책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냥터에 등장하는 티노들도 무섭기보다는 귀엽게 생겨서 지역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에레브는 자연 풍경뿐만 아니라 맵 곳곳에 자리한 흰색 건축물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나무와 꽃으로 가득한 숲 사이에 곡선 형태의 건축물이 배치되어 있어 일반적인 숲이라기보다는 동화 속 정원 같은 느낌도 드는데요.

메이플스토리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도 전체적으로 밝은 색감이 많이 사용돼 캐릭터를 세워 놓고 스크린샷을 찍기에도 좋았습니다.

에레브는 수련의 숲 배경음악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밝고 평화로운 풍경에 잔잔한 음악까지 더해져, 퀘스트만 받고 바로 떠나기보다는 잠시 머물러 있고 싶게 만드는 지역이었습니다.

밤하늘처럼 몽환적인 아르카나

밝은 분위기의 리스항구와 에레브가 낮의 풍경이라면, 아르카나는 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지역입니다.

맵 전체가 짙은 파란색과 청록색으로 이루어져 있고, 배경에는 초승달과 별빛이 떠 있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나무와 꽃에서도 은은한 빛이 흘러나오고, 아래쪽 물 위에도 빛이 반사돼 사냥터라기보다는 한 장의 일러스트를 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아르카나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새로운 지역에 입성했다는 성취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이전 지역과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사냥을 위해 오래 머무르는 유저가 많은 지역이지만, 잠시 사냥을 멈추고 배경을 바라보면 세세한 부분까지 상당히 잘 꾸며져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이플스토리에서 가장 몽환적인 분위기를 가진 지역을 하나 고르라면 아르카나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배경음악까지 함께 들으며 돌아다니면 밤의 숲을 천천히 여행하는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동화 속 엘프 마을 같은 에우렐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메르세데스의 고향인 에우렐입니다.

에우렐은 거대한 분홍색 나무와 신비로운 문자가 새겨진 나무줄기, 곡선 형태의 건축물이 어우러져 엘프들이 사는 마을이라는 느낌을 확실하게 보여주는데요.

밝은 하늘 아래로 분홍색 꽃잎이 흩날리고 있어 한 화면만 보더라도 다른 지역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에우렐은 메르세데스를 처음 생성했을 때 만나게 되는 지역이지만, 이후에는 자주 찾아갈 일이 많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다시 방문했을 때 더욱 새롭게 느껴졌는데요.

맵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거대한 나무와 엘프 NPC, 독특한 건축물이 한곳에 모여 있어 캐릭터와 함께 스크린샷을 남기기 좋은 지역이었습니다.

특히 메르세데스의 이야기와 함께 지역을 둘러보면 단순히 예쁜 마을을 넘어, 오랜 시간 잠들어 있던 엘프 마을이라는 에우렐만의 분위기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메이플스토리의 맵을 여행하듯 둘러보는 재미

지금까지 제가 메이플스토리에서 풍경이 예쁘다고 느꼈던 맵들을 소개해 봤습니다.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하다 보면 사냥과 퀘스트에 집중하느라 배경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끔은 배경음악을 켜고 익숙한 지역을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메이플스토리를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인 것 같습니다.

저는 장비 강화나 큐브를 돌릴 때도 사람이 많은 곳보다는 풍경이 예쁜 맵을 찾아가는 편입니다.

맵에 따라 확률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상하게 예쁜 곳에서 하면 조금 더 잘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중요한 강화를 할 때면 배경과 음악이 마음에 드는 맵을 한 번씩 찾아가곤 합니다.

여러분은 메이플스토리에서 어떤 맵의 풍경을 가장 좋아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