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챌린지] 설마 이것도 커마가 된다고? 마비노기모바일 커마가 이 정도라니
오목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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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피크 포스트 챌린지 참여 중
커스터마이징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게임을 시작하기도 전에
캐릭터 생성 화면에서 시간을 다 보내본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레벨업보다 먼저 외형부터 만드는 편이다.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완성되어야 비로소 게임을 시작했다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동안 여러 MMORPG를 플레이했지만,
커스터마이징을 즐겼던 게임은 마비노기모바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만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꾸미고
다른 유저들의 상상력 넘치는 커스터마이징을 구경하는 재미 때문이다.
① 마비노기모바일 커스터마이징이 재미있는 이유

마비노기모바일의 커스터마이징은 단순히 캐릭터를 꾸미는 수준에서 끝나지 않는다.
캐릭터를 하나의 개성으로 표현할 수 있고, 다른 유저들의 커마를 구경하는 것 자체도 하나의 즐길 거리였다.
내가 특히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①-1. 오래 봐도 눈이 편한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그래픽
요즘 게임들은 현실적인 그래픽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멋있기는 하지만 오래 플레이하다 보면 눈이 피곤해지는 경우도 있었다.
반면 마비노기모바일은 색감이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따뜻하다.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으로 밝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캐릭터 디자인덕에 꾸미는 재미를 더한다.
①-2. 내 취향을 마음껏 반영할 수 있는 세밀한 커스텀 시스템
마비노기모바일에서 캐릭터를 만들 때 얼굴형, 눈매, 눈동자, 헤어스타일은 물론이고 캐릭터의 나이에 따라 키와 체형까지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따뜻한 바탕 위에 내 취향을 마음껏 반영할 수 있는 세밀한 커스텀 시스템이 더해지니 캐릭터를 꾸미는 맛이 정말 각별하다. 같은 직업이라도 전혀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마을을 다양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보여 구경하는 재미도 상당하다.
①-3. 덕후라면 못 참는 코스프레 커마를 만드는 재미
특히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의상 레이어링, 염색 시스템이 결정적이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나 다른 게임의 캐릭터까지 표현할 수 있어서 커뮤니티에서도 다양한 커마들이 계속 올라온다. 나 역시 다른 유저들의 커마를 보다가 "이건 어떻게 만들었지?" 하며 저장해 두거나 직접 따라 만들어 본 적이 여러 번 있었다.
단순히 '예쁜 캐릭터'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나 독특한 컨셉을 구현해낼 수 있어서 색다른 즐거움이 된다.
② 누구인지 맞힐 수 있을까?
다른 유저들의 커마를 구경하다 보면 정말 놀랄 정도로 닮은 캐릭터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이번에는 재미 삼아 커마만 보고 원작을 맞혀보는 퀴즈를 준비해 봤다.
②-1. 첫 번째 문제
조금만 봐도 익숙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캐릭터다. 긴 금발과 이마의 달 표시가 힌트다.

정답 : 세일러문

②-2. 두 번째 문제
조용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특징인 캐릭터다. 의상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아쉽게도 커마화면이라 검정색 의상을 준비하지 못했다.

정답 : 은하철도 999 - 메텔

②-3. 세 번째 문제
일본 애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금방 알아볼 수도 있다.

정답 : 나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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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4. 네 번째 문제
처음 보고 가장 놀랐던 커마다. 이 캐릭터까지 만들 수 있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정답 : 예수님

②-5. 다섯 번째 문제
신화 속 인물이다. 굉장한 미남으로 유명하다.

정답 : 그리스 로마 신화 - 아폴론

②-6. 마지막 문제
이 문제는 마비노기모바일를 오래 플레이한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

정답 : 이멘마하 NPC 아이던

③ 다양한 커마의 세계, 그리고 마비노기 모바일이 특별한 이유

처음에는 전투를 위해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의상이나 헤어가 추가되면 가장 먼저 커스터마이징 화면부터 열게 되었다.
게임 안에서 만나는 다양하고 유쾌한 유저들의 커스터마이징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매일매일이 새롭고 즐겁다.
게임을 오래 즐기는 이유는 꼭 강한 장비나 어려운 레이드 때문만은 아니다.
내 캐릭터를 꾸미고, 다른 사람들의 개성을 구경하는 시간도 충분히 게임을 계속하게 만드는 이유가 될 수 있다.
마비노기모바일은 그런 즐거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었던 MMORPG 중 하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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