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챌린지] 10년 가까이 플레이해도 질리지 않는 장수게임 오버워치

곤류

[피크 챌린지] 10년 가까이 플레이해도 질리지 않는 장수게임 오버워치

넥슨 피크 포스트 챌린지 참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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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는 2016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장수 게임이다.
출시 후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신규 영웅과 전장, 다양한 이벤트가 계속 추가됐고,
오버워치 2로 넘어오면서는 6:6에서 5:5로 플레이 방식이 바뀌는 큰 변화도 있었다.
최근에는 한국 PC 서비스가 넥슨으로 이관될 예정이라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 정도로 큰 변화를 여러 번 겪었는데도 여전히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하고 있다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오픈 초기에 친구들과 처음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도 가끔씩 접속하는 게임이다.
오래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오버워치의 매력을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 오버워치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

영웅을 하나씩 익혀가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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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처음 오버워치를 시작했을 때는 메르시와 루시우를 플레이했다.
조작이 어렵지 않고 팀에 도움이 되는 영웅이라 처음 배우기에 부담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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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익숙해질수록 나도 팀에 더 큰 영향을 주는 플레이를 해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아나, 젠야타, 키리코까지 하나씩 연습하게 됐다.
영웅마다 사용하는 스킬과 역할이 완전히 달라
새로운 영웅을 익힐 때마다 또 다른 게임을 배우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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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기억나는 초보 시절의 에피소드가 있다.
겐지가 튕겨내기를 사용하고 있는데도 그걸 모르고 계속 공격했다가,
내 공격이 친구에게 튕겨 들어가 친구를 죽여버린 적이 있었다.
그때 친구가 지금은 때리면 안 된다며 튕겨내기를 알려줬는데, 지금 생각하면 웃긴 추억이다.
이렇게 영웅들의 특징을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도 오버워치를 오래 즐기게 만든 이유 중 하나였다.

같은 영웅도 매 판 다른 게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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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는 영웅이 많다는 점도 매력이지만,
내가 재미있게 느낀 부분은 같은 영웅을 플레이해도
매 판 정답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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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이 바뀌면 플레이 방식이 달라지고, 우리 팀 조합이 달라지면 맡아야 하는 역할도 달라진다.
심지어 같은 맵에서 같은 영웅을 플레이하더라도
상대 조합이나 우리 팀의 실력에 따라 운영 방식을 계속 바꾸어야 한다.
상황을 읽고 판단하면서 플레이했을 때 게임이 잘 풀리는 순간의 재미가 정말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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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는 FPS 게임이기 때문에 에임이 좋은 사람이 유리하기는 하지만,
영웅 선택과 조합, 궁극기 분배, 상황 판단 같은 요소도 승패에 큰 영향을 준다.
나처럼 딜러를 하기에는 피지컬이 부족한 사람도 자신에게 맞는 영웅을 찾으면
충분히 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도 오버워치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5:5에서 더 재미있어진 지원 영웅


나는 자연스럽게 지원 영웅을 가장 많이 플레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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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에서는 돌격 영웅 뒤를 따라다니며 힐을 넣는 역할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5:5에서는 지원 영웅도 적을 견제하고, 킬에 기여하고, 직접 한타의 흐름을 바꾸는 장면이 훨씬 많아졌다.
직접 변수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지원 영웅을 플레이하는 재미가 훨씬 커졌고,
지금도 아나, 키리코, 젠야타를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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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영웅과 패치가 계속 이어지고, 플레이 방식도 조금씩 달라진다.
익숙한 게임인데도 새로운 재미를 계속 느낄 수 있었던 점이
오버워치가 10년 이상 사랑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에게 추천하는 이유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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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는 처음 보면 영웅이 많아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영웅을 다 익히려고 하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영웅 몇 명부터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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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처음에는 루시우, 메르시로 게임의 흐름을 익혔고,
익숙해진 뒤에 플레이할 수 있는 영웅을 조금씩 늘려 갔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양한 역할을 이해하게 됐고 게임도 훨씬 재미있어졌다.

복귀 유저라면 지금이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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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를 쉬었던 사람이라면 예전에 하던 방식 그대로 플레이하기보다
새롭게 추가된 영웅과 달라진 시스템부터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지원 영웅의 플레이 스타일은 예전보다 훨씬 능동적으로 바뀌면서 게임의 재미도 크게 달라졌다.


💙 넥슨의 한국 서비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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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오버워치 한국 PC 서비스가 넥슨으로 이관되며 국내 유저들에게는 반가운 변화가 생겼다.
기존 블리자드 계정을 넥슨 계정과 연동할 수 있게 되었고, 계정 연동 보상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
복귀를 고민했던 유저라면 한 번쯤 확인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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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은 여전히 블리자드가 담당하지만,
한국 서비스를 넥슨이 맡게 되면서 국내 유저들을 위한 운영과 이벤트도
이전보다 더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생긴다.
평소 넥슨 게임을 즐기는 입장에서도 익숙한 플랫폼에서 오버워치를 다시 만나게 된 점이 반갑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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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게임은 오래 서비스하는 것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변화, 그리고 유저들이 다시 돌아올 이유를 계속 만들어 줘야 가능한 일이다.
오버워치는 지난 10년 동안 그런 모습을 보여줬고,

이번 넥슨 서비스 이관도 앞으로의 10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변화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친구들과 처음 PC방에서 시작했던 게임인 오버워치.
오버워치는 나에게 추억으로만 남은 게임이 아니라,
지금도 생각날 때마다 한 판씩 즐기게 되는 장수 게임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영웅 업데이트를 통해 오래 사랑받는 게임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