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챌린지] 게임이 라이트 유저를 챙기는 방식: 지속 가능한 플레이

자경씨

[피크 챌린지] 게임이 라이트 유저를 챙기는 방식: 지속 가능한 플레이



이 글은 [넥슨 피크 포스트 챌린지 참여 중]입니다.

접속시간 대비 보상 만족도가 높은 게임이 재밌다면 꾸준히 할 수 밖에 없다. 아무리 재밌어도 재화를 얻는 게 너무 힘들거나, 아무리 보상을 퍼부어줘도 재미가 없다면 결국 꾸준히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그 자체를 즐기는 게임도 있지만 그건 또 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게임이니까. 유저마다 게임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다르기에 왜 라이트한 접속에도 알찬 보상이 필요한지 고민해보았다.

어떠한 시간대를 맞추어야만 하는 보상에서 언제든 구입할 수 있는 보상으로

마비노기 모바일에는 결계, 검은 구멍이란 시스템이 있다. 결계는 1시간에 한 번씩, 검은 구멍은 시간마다 3개씩 사냥터에 발생한다. 문제는 내가 1시간 동안 접속해서 이번주 내게 주어진 결계와 검은 구멍 보상을 모두 받겠다고 마음 먹었다고해서 가능하지 않다는 점이다. 시간을 맞추어 접속해서 이행해야하기 때문이다. 초반 결계는 세 시간에 한 번, 일일 진행할 수 있는 결계와 검은 구멍 보상 횟수도 정해져있었다. 그러나 마비노기 모바일에선 다양한 시도 끝에 현재 주간 보상으로 시스템을 변경했고, 이를 챙기지 못했을 때 에반 모험가 상점을 통해 상자를 구입,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체계를 마련했다. 바쁜 날에는 접속해서 필수적인 활동만 하더라도 보상을 더 잘 챙길 수 있도록 말이다.

최소 재화는 필수

물론 이 보상을 구입하기 위해선 또 다른 재화가 필요하다. 하지만 게임의 주 전투 콘텐츠 중 하나가 어비스 던전이라는 점을 주목해볼 때 그 재화를 얻는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다. 대체로 주에 1회는 어비스든, 레이드든 혹은 무엇이든 하면서 이 재화가 가방에 쌓여있기 때문이다. 만약 좀 더 여유가 있다면 더더욱 챙길 수 있고 말이다.

지속 가능한 플레이를 위하여

어떤 게임이든 오래 접속한 사람을 이길 수 없다. 그러나 헤비 유저는 헤비 유저만의 재미를, 라이트 유저는 라이트 유저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구조를 균형적으로 만드는 게 주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층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라이트한 유저도 이 게임에서 제공하는 메인 콘텐츠는 즐길 수 있도록 성장 재화를 챙겨줄 수 있는 보상 시스템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계속할 것이고, 게임에 반영될 것이라 기대한다. 출석 보상이 가장 메리트가 크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