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챌린지] 힘이 들 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자경씨

[피크 챌린지] 힘이 들 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이 글은 [넥슨 피크 포스트 챌린지 참여 중]입니다.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화염술사는 딜러입니다. 딜러의 장점은 전투할 때 상대가 날 때리기 전에 죽일 수 있는 힘을 가졌다는 점이고, 단점이라면 그 전에 내가 맞아 죽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대일로 싸운다면 둘 중 누가 먼저 죽느냐의 싸움인거죠. 압도적으로 강해서 상대를 내가 맞아죽기 전에 죽이지 못한다면 죽는 겁니다.

딜러는 체력이 강한 것도 아니고, 스스로를 치유할 수도 없습니다. 심지어 몸이 약합니다. 아파요, 너무 아파요. 마법 계열인 화염술사는 천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맞으면 진짜 너무 너무 너무 아픕니다. 가진 건 전투 때 사용할 수 있는 5개의 물약과 5개의 붕대, 3개의 유탄과 2개의 강화 비약정도입니다. 그나마도 시간 제한이 있죠.

그렇다고 슬퍼해야 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은 혼자가 아니니까요. 혼자가 아닌 나! 힘이 들 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 와도 모진 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까 눈물나게 아픈날엔~ 크게 한 번만 소리를 질러 봐.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이 또 달아날 수~ 있게~가 귓가에 들리는 당신의 나이는 우후훗.

돌아옵시다. 아무튼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함께할 파티원이 있으니까요. 함께할 때 더욱 재미있는 파티 플레이, 역할을 나누어 플레이하기 때문에 서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파티 플레이, 또 마비노기 모바일 이야기냐고요? 네, 마비노기 모바일 맞습니다. 제가 가장 열심히 하는 게임이자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있는 게임이 마비노기 모바일이거든요. 그럼 현실 친구와 동접이 아닐 때에는 외로운 거 아니냐고요? 아닙니다,우리에게는 우연한 만남이 있잖아요! 그곳에서 시작되는 인연이 또 낭만이거든요.





비장하게 시작해 미소로 끝날 수 있게 해주는 단점 Down 장점 Up 파티 플레이

배에 오를 때는 마음이 비장해집니다. 이번 출항도 꼭 성공해서 돌아오리라는 마음을 굳게 먹죠. 불 앞에 앉아 밥을 나누어먹고 레이드 공간으로 입장해 전투를 하다보면 이 마음이 흐물흐물해집니다. 처음 공략하느라 진지할 때에는 각자 무얼 조심해야하는지 하나씩 챙겨가는 재미가 있고 숙련된 레이드를 돌 때에는 누가 가장 뻘짓(?)을 많이 했는지 놀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서큐버스를 향해 궁을 쏘아야 하는데 그림자에게 궁을 쏜다거나 하는 등 말이죠.





그 외에도 파티 구성원이 탱, 힐, 그리고 딜러 2명으로 구성되면 마음이 든든합니다. 딜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요. 탱커가 앞을 막아주고, 힐러가 빠르게 치료해주니 빠르게 강한 딜을 넣는 데에 전념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주면서 장점을 극대화로 챙겨줍니다.

욕망은 채우고 낭만은 사진으로 남기고

가장 잘하는 걸 극대화할 수 있는 파트너와 합을 맞추어 싸우는 건 정말 짜릿합니다. 대체로 그러겠지만 딜욕심 없는 딜러 없거든요. 딜을 마음껏 할 수 있게 해주는 데 재미없을 이유가 있나요. 더군다나 레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나서의 즐거움도 있습니다. 함께 싸우는 과정도 재미있지만 역시 끝나고 함께 찍는 기념촬영의 즐거움을 따로니까요.





혼자서도 좋지만, 함께라서 더 따스한 시간

마비노기 모바일에는 협력해서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습니다. 4명이 함께 퀴즈를 풀어나가는 다그다의 모험1과 둘이서 합을 맞추는 다그다의 모험2, 서큐버스와 에이렐, 그리고 다양한 보스 레이드에 어비스까지 말입니다. 혼자 하는 매력도 있겠지만 함께 하는 즐거움도 역시 버릴 수 없죠.

참 캠프파이어를 피우고 모여 앉아 함께 밥도 먹고 음악도 연주해보아요. 그리고 홍차와 솜사탕을 나누어먹고 서로 노동요를 부르며 밀을 채집하거나 호박을 캐기 위해 호미질 하는 것도 함께할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랍니다. 그럼 오늘도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이 행복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