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챌린지] 22주년 맞이한 장수 게임, 마비노기!
키타라
![[피크 챌린지] 22주년 맞이한 장수 게임, 마비노기!](https://peak-file.nexon.com/uploads/20260718_0755_70324d09.jpg)
[넥슨 피크 포스트 챌린지 참여 중]
온갖 추억이 범벅되고,
이제는 내 삶의 일부분과 같이 함께 하고 있는 게임,
영문은 모르겠지만(?) 몇 백 시간, 몇 천 시간, 몇 십 년간(!!) 습관처럼하고 있는 게임,
그게 마비노기다.
“에린의 풍경들이 스쳐 지나간다.
처음 이 땅에 발을 디뎠을 때부터,
지금 이 자리에 서기까지의 모든 것들이.”
-마비노기 오검 워드 시나리오 중

질리지 않는 게임 마비노기(1) 이벤트 대잔치
마비노기에 왜 질리지 않을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답은 그간의 내 마비노기 기록 안에 있었다.
“끊이지 않는 축제의 장”



그렇다, 마비노기는 지난 십 수년 간,
끊임없이 이벤트를 열어왔다.
할로윈에는 할로윈 이벤트로 삼하인 축제를 열고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열고
광복절이라서 한복 이벤트를 열고
방학이라고 프리시즌/피버시즌 이벤트를 열고
수능 끝나면 또 수능 끝났다고 이벤트를 열고
발렌타인이라고 초코 주는 이벤트를 열고
화이트데이라고 사탕 주는 이벤트를 열고
여름이니까 두근두근 아일랜드 이벤트를 열고
매해 기념일마다 신비의 서고로 가는 길을 뚫어 이벤트를 열고
메이플 스토리에서 손님 왔다고 이벤트 열고
잔망루피 왔다고 이벤트 열고
바람의 나라 30주년이라고 이벤트 열고
<장송의 프리렌> 일행이 멀리서 왔다고 이벤트를 열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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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이지 마비노기만큼 이벤트에 진심인 게임이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왁자지껄 축제 같은 이벤트가 열리는 것도,
이때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것도,
무료한(?) 게임 일상 중 이벤트라는 목표가 생기는 것도
이 모든 게 좋았던, 자타 공인 '이벤트 매니아'인 나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마비노기 이벤트 덕분에....마비노기에 질릴 새조차 없었던 것 같다.
질리지 않는 게임 마비노기 (2) 자캐 놀이, 어디까지 해봤니?
마비노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캐릭터 꾸미기'이다.
얼굴형태, 눈, 코, 입, 종족까지 입맛대로 커스터마이징해서 캐릭터를 만들고 나면,
수 천가지 의상과 신발, 장갑과 모자, 심지어 날개에 꼬리까지 다양하게 캐릭터를 꾸며줄 수 있는 아이템들이 존재한다.

그러다보면 자연~히 '자캐', 자신만의 캐릭터가 완성되는데....
여기에 관계를 입히고 스토리를 설정하는 자캐놀이를 시작하는 순간,
마비노기에서 벗어날 수 없는 몸이 되는 것이다....!
예전에 지인들과 함께 마비노기를 할 때면
이런저런 설정의 자캐들을 소개하며 노는 것이 참 즐거웠다.
현재까지도 에린에 남아있는 나는 여전히 캐릭터별로 정성을 다해 꾸며주고 있다.
던젼은 안 가도!
예쁜 옷은 입어야 한다!ㅋㅋ
-언제나 씩씩한 꼬마 소녀 키타라
-과묵하게 누나와 동생을 챙기는 마궁수 피스
-투덜투덜대는 마스터 낚싯꾼 노이에
-집안의 가장 케치


-내가 좋아하는 다른 게임 <젤다의 전설> 속 캐릭터, 가논이나 젤다를 구현하기도 하고
-<흑집사>의 봇짱이나 리지, 세바스찬을 구현하기도 하고,
-<에반게리온>의 카오루나 신지, 레이 등을 구현하기도 하고,
-<마비노기> 메인스트림에 나오는 타르라크나 루에리, 마하 여신이나 모리안 여신 등을 구현하기도 했다.
질리지 않는 게임 마비노기, (3) 나는 오늘도 에린에서 바쁘다
“마비 들어가면 뭐해….?”
“…………쉴 새 없이 바쁜데…”
xx년 전, 나의 일과는 아침에 눈 뜨면 '10챈 광장에 상점을 펴는 것'이었다.
당시에는 경매장이 없었기 때문에 반드시 광장이나 던바튼 성곽 바깥주변에 상점을 펴서 물건을 거래해야 했다.
그러니 '좋은 자리' 경쟁이 치열했고....(확실히 터가 좋으면 물건도 잘 팔렸다),
채널을 옮기거나 로그아웃하면 상점이 닫히는 흉악한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덕분에 많은 이들이 컴퓨터를 끄지 않은 채(!!!) 상점을 유지하기도 했다.
-나나 지인들은 그랬다!!ㅋㅋ
요즘처럼 경매장이 있는 에린에서는 뭐가 또 그렇게 바쁠까 싶은데....
보통 에린의 오래된 굇수들은 일일퀘나 오미 같은 전투 퀘스트를 하고, 던바튼의 석상이 되어 지인분들과 담소 나누는 것이 일과인 것으로 들었다.
그러나 나는
-전투 (시키기 전엔) 안 함
-담소 나눌 지인이 접속을 안 함(오열)
이고,
그럼에도 놀랍게도 나는 접속하면 정말 한시도 쉬지 않고 움직인다.
어느 정도냐면, 어렵게 접속한 지인을 만나러 가거나, 채팅할 시간조차 여유있게 나지 않을 정도(!!)인 것이다.
(.....물론......산삼보다 귀한 지인이 접속하면 다 제쳐두고 갑니다...)
<내가 에린에서 하는 일들>
-이벤트 퀘스트 해야 하고 (이벤트 매니아임)
-내 농장도 보살펴야 하고 (펫 렙업 시킬 겸 펫 탐험대 돌림)
-경매장에 물건도 올려야 하고 (거상이 되는 것이 꿈임)
-그러고도 시간이 남으면 매우매우 많이 밀린 메인스트림도 진행해야 한다.
알 수 없는 메커니즘으로 지금 [시드스넷타 눈사람의 잃어버린 귀걸이 찾기](G1초입) 퀘스트가 또 와있는데
아무튼 수 년만에 복귀한 지인들조차 나보고 제발 메인 좀 깨라고 하셨으니....
-거기에 요즘은 이벤트는 계정당 한 명만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사실 상 같은 계정 내 부캐 접속에 큰 의미가 없게 되었으니....짬이 나면 내 명의의 부계정도 같이 참여해 키우는 중이다.

그러니 던바튼 석상을 할 정도로 시간이 여유있지가 않다.
질리지 않는 게임 마비노기,
나는 오늘도 에린에서 바쁘다!ㅎㅎ
앞으로도 마비노기가
100살까지 쭈-욱 서비스되기를.
네이버 블로그 글!
https://m.blog.naver.com/kitpino/224350332014
#NPC01 #질리지않는게임 #확률형아이템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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