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챌린지] 메이플스토리로 시작해 호요버스·트릭컬까지, 게임 취향을 만들어준 인생 게임 추천
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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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피크 포스트 챌린지 참여중
여러분은 인생 게임으로 어떤걸 고르시나요?
저는 인생 게임이라하면 딱 하나만 고르기 어렵네요~
대신 제 게임 취향을 만든 게임들을 떠올려보면
메이플스토리, 호요버스 게임들, 트릭컬 리바이브가 가장 먼저 떠오르긴해요
메이플스토리는 어렸을적 처음 접해본 RPG 게임이었고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도 즐기게 되면서 호요버스의 원신, 붕스, 젠존제 같은 게임들을 즐기게 됐구요
트릭컬 리바이브는 SD같은 비율이 적은 캐릭터들은 별로 안좋아하니까 그냥 좀 찍먹하려다가 푹 빠져서
아직까지 즐기고 있는 게임에 가까워요 ㅎㅎ ... ... 내 지갑 귀 닫아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제가 왜 이 게임들을 오래 기억하게 됐고 추천드리고 싶은지,
각각 어떤 포인트에서 "인생 게임"이라고 주장하게 되었는지 가볍게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Ⅰ목차Ⅰ
① 인생 게임 선정 근거
② 인생 게임 리스트
1. 인생 게임 선정 근거
- 인생 게임의 기준
제가 생각하는 인생 게임은 단순히 오래 플레이한
게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내 게임 취향 또는 생각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를
더 크게 보는 편이에요
예를 들면 아래의 표의 기준처럼 말이죠
|
No. |
기준 |
의미 |
|
1 |
오래 기억에 남았는가 |
시간이 지나도 계속 기억나고 다시 하고 싶은 게임인가 |
|
2 |
내 취향을 바꿨는가 |
특정 장르나 캐릭터, 스토리에 관심을 갖게 했는가 |
|
3 |
다른 사람에게 장문으로 추천 가능한가 |
"나 이걸로 한시간 동안 얘기할 수 있음"의 포인트가 있는가 |
이 기준으로 생각해보니
저는 메이플, 호요겜, 트릭컬 리바이브가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우선 메이플스토리는 저에게 첫 RPG라는 의미도 있지만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알려준 게임이었고

└ 저는 이때 세대임.. ㅋㅋ
호요버스 게임들은 캐릭터와 스토리 연출,
파티간의 연결 연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식을 알려준 게임이었어요




트릭컬 리바이브는 진짜 의도치 않게 찍먹에서 푹먹된 게임인데

"아, 이런 아기자기한 캐릭터들로 이런 스토리들을 담아낼수있구나"
하는 감상을 느끼게 해준 게임이었어요
그래서 이번 인생 게임 추천은
"가장 오래한 게임 순위"라기보단
“ 취향을 탐구하게 해주고
오래도록 즐기고 싶은 게임들 ”
에 가깝습니다.
2. 인생 게임 리스트
2.1 - 메이플스토리
“ RPG의 재미를 알게 해준 게임 ”

그 옛날, 제가 RPG 게임의 재미를 처음 크게 느끼게 된 게임입니다.
캐릭터를 만들고, 직업 선택, 레벨 올리고, 장비 맞추고,
새로운 지역으로 넘어가는 그 과정
크으...
지금 보면 익숙한 RPG의 흐름이지만
처음 이제 배 타고 오르비스로 향할 때

이때 막 무서워서 배 밑에서 발록 구경하고 그랬거든요
그때는 배를 타면 적어도 30분은 타고 있었어야하니까
하지만 이제는 바쁘다바빠 현대사회라서
배 타는데 30분..? 벌써 생각만으로 살짝 어질어질함;

빠른 성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지금의 메이플을
예전의 추억을 떠올리고 싶은 분들은 메이플랜드를
즐기고 계실건데요
저는 여전히 메이플은 성장의 결과가 눈에 잘 보이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예전에 잡기 어렵던 몬스터를 쉽게 잡게 되고
오래 걸리던 보스를 장비를 하나씩 바꾸어 가며
더 시간 줄여 빠르게 클리어하게 되는 성장의 재미
게다가 캐릭터 외형도 코디 아이템들을 통해서
내 입맛대로 바꿀 수 있으니까요
저는 이 부분이 메이플스토리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강해지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닌
시간과 정성을 들인 캐릭터에게 애착이 생기는 게임
그래서 메이플은 저에게 단순히 오래 플레이한 게임보다
RPG라는 장르에 관심을 갖게 만든 시작점에 가까운 게임이에요
덕분에 로아도 잘 플레이했었구요
추천하고 싶은 포인트를 꼽자면
"캐릭터를 오래 키우며 성장시키는 재미를 가장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2.2 - 호요버스 게임들
“ 캐릭터와 스토리 연출에 빠지게 만든 게임 ”
메이플이 RPG의 성장 재미를 알려줬다면
호요 게임들은 저에게 서브컬처 게임은 이런식으로
연출해줘야한다! 라는 감상을 느끼게 해준 게임이었어요
특히 오래 잡고 있게 된건 원신, 붕스, 젠존제입니다.
물론.. 이후 나올 아니마나 다른 호요게임들도 할거에요..

저는 오히려 젤다 끝내고 할게 없어서 원신을 시작한
케이스이긴한데 일단, 필드 탐험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캐릭터간의 원소 반응 시너지 일으키는것도요

붕스는 캐릭터 서사와 스토리 연출..
페나코니의 그 열차 연출 잊지 못합니다.

젠존제는 컨트롤을 잘 못해도 컨트롤 잘해보이게끔
해주는 그 전투 연출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게다가 진영이 동일한 캐릭터가 파티내에 있다면
추가 대사가 출력된다던지 하는게 진짜 파티 구성할
맛을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호요버스 게임들을 플레이하며 느끼는건
캐릭터 수집이 단순히 성능 좋은 캐릭터를 뽑는 것만은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참고로 전 바르카, 마이데이 오너임.
스토리와 연출을 통해 캐릭터를 좋아하게 되고
그 캐릭터를 직접 플레이하며 애착이 생기는 구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호요버스 게임들은
캐릭터와 세계관에 몰입하는 재미를 추구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2.3 - 트릭컬 리바이브
“ 가볍게 시작했는데 이미 목까지 빠진
늪같은 수집형 RPG (Positive) ”
마지막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게임은
트릭컬 리바이브입니다.

처음에는 귀여운 그림체, 가벼운 분위기 덕에
편하게 즐기는 게임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플레이하다 보면 모든 캐릭터한테 정이가고
이벤트나 대사도 트릭컬만의 맛이 있어서
오래 보게 되더라구요
특히 트릭컬은 "귀여움"을 단순히 예쁜 외형으로만 쓰지 않는 점이 좋았어요
캐릭터는 귀여운데 설정이나 대사가 어디 나사 빠져있거나
이벤트 분위기도 캐릭터들에 따라 독특해서 기억에 남는 그런 게임입니다.

이건 유튜브 에디션이라도 꼭 보세요..
전 보다가 울었습니다.. 하..
그래서 트릭컬 리바이브는 가볍게 시작해서
캐릭터와 분위기에 서서히 스며드는 수집형 RPG를
플레이하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인생게임을
타인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그럼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칠게요.
다음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๑>•̀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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