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챌린지] 마비노기 귀신 사건부터 메이플스토리 괴담까지, 온라인 RPG 속 무서운 이야기
달냥
![[피크 챌린지] 마비노기 귀신 사건부터 메이플스토리 괴담까지, 온라인 RPG 속 무서운 이야기](https://peak-file.nexon.com/uploads/20260713_1009_1872c7a3.png)
넥슨 피크 포스트 챌린지 참여중
초등학생 시절 유행했던 책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거 아는 으른들.. 건강검진 받으세요
어릴때는 왜그렇게 무서운걸 좋아하는지 ㅋㅋㅋㅋ
그래서 한때는 공포 요소를 여기저기 찾아가며 읽었는데요 게임 괴담도 그 중 한 요소랍니다.
원래 자기가 하는 게임 괴담이라하면 더 깊이 빠져드는법 아니겠어요? ^^
저는 게임 괴담이라고 하면 마비노기 귀신 사건과
메이플스토리의 오래된 귀신 괴담들이 떠오릅니다.
요즘 공포 게임은 "무섭게 만들었다"는 걸 알고 플레이하지만,
온라인 RPG 괴담은 조금 다르잖아요
분명 평범하게 사냥, 퀘스트, 숙제, 마을돌아다니기 하다가 갑자기 귀신?
존잼..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오래된 RPG 게임인 마비노기와 메이플스토리를 중심의 괴담 이야기를 가볍게 소개해보려합니다.
++
이번 내용은 귀신 이미지, 영상등이 첨부되어있으니
심신미약자, 임산부는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Ⅰ목차Ⅰ
① 옛날 온라인 RPG의 괴담
② 마비노기 귀신 사건
③ 메이플스토리 귀신
1. 옛날 온라인 RPG의 괴담
- 왜 그 때는 괴담들이 많았을까..?
옛날 온라인 RPG에서는 유독 괴담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주요 원인은 당시 그래픽이나 연출이 지금처럼
선명하지 않고 실루엣, 어두운 배경, 반복되는 BGM의
역할이 조금 컷을꺼라 예상합니다.
요즘처럼 정보와 사실이 빠르게 정리되고 확인되는게
아니라 다들 게임 안에서 벌어진 이상한 일을 유
저들끼리 이야기하며 퍼뜨리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어떤 던전에서 원래 없어햐 할 NPC가 있었다."
└ 보통.. 대부분 버그.. ㅎ..ㅠ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 가면 이상한 게 나온다."
└ 이스터에그일 수 있음


(좌) nn년째 병원에서 대기중 | (우) 유우명한 GTA의 귀신
일단 맵이 넓고, 던전이나 숨겨진 장소가 많기도
한데다가 유저마다 플레이 시간이 다르다보니
누군가 우연히 이상한 장면을 봤다고 하기 쉬웠을거에요
지금 생각하면 대부분 버그나 착각 혹은 개발 과정에서 남은 흔적 + 가끔 개발진들이 넣어놓은 이스터에그
정도로 볼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이런 것조차 하나의 이야기였거든요
솔직히 지금들어도 재밌잖아용!
그 중에서도 제 기억 속 대표적인 귀신 사건
몇가지를 소개하려합니다.
2. 마비노기 귀신 사건
- 키아 던전 입구의 정체불명 캐릭터
2004년 오픈베타 때 베타서버에서 일어난 일로


당시 인스턴스 던전이었던 키아 던전 입구에서
정체불명의 캐릭터 2명이 등장한다는 소문에
많은 유저들이 해당 장소를 찾아갔지만
전부가 아닌 일부 사람들에게만 보였다고 합니다.
아니 벽 너머에서 플레이어들을 바라보고 있는
두 캐릭터, 섬뜩하네요 ㅋㅋㅋㅋ
이런 섬뜩한 모습때문인지
'저 캐릭터들을 향해 타겟팅을 하거나
공격자세를 취하면 플레이어를 향해 쫓아온다'
'플레이어가 벽쪽으로 빨려들어가 버리고 다시 나왔을 땐
인벤토리의 아이템들이 사라져 버리는 현상이 있었다'
'당시 시스템상 NPC를 비롯한 캐릭터들은
빨간머리와 빨간눈을 할 수가 없었다'
등의 루머가 돌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스터에그 아니야? 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이스터에그도 아니었을 뿐더러.. 데브캣에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공식 발표도 했답니다..?
└ 사실 이게 제일 무서움.. 원인 모를 버그라니..;;
이후, 마비노기 모바일에선 정식 이스터에그로 삽입되었답니다. ㅋㅋㅋ
다음은 메이플스토리 괴담입니다.
아마 다들 커닝시티 병원의 정체불명의 그녀를
떠올리시겠지만 아니랍니다..!
3. 메이플스토리 괴담
- 키아 던전 입구의 정체불명 캐릭터
일단 해당 괴담의 줄거리부터 소개해드리자면
GMS와 뮤리엘 이야기
넥슨이 북미에 메이플스토리(GMS)를 출시하기 전
뮤리엘이라는 어떤 여고생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GMS 넥슨의 GM으로 일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그녀 밑의 GM 중 한 직원이 뮤리엘을 화나게 만들 정도로 큰 잘못을 저지르게 되었지만
뮤리엘은 참지 못하고 그 직원의 부끄러운 사진을
슬리피우드 배경으로 설정합니다.
하지만 사진은 곧 내려갔고 위에서부터
명령이 떨어지면서 뮤리엘은 큰 벌을 받게 된다.
그렇게 뮤리엘은 쉬는 시간과 받는 일당도 거의 없이 늘 메이플에만 강제로 늘 작업을 하게 되다가
어느 날 밤 페리온 마을쪽을 손을 보는 도중,
그 수모를 당했던 직원이 나타나서 뮤리엘을 살해한다.
그리고 뮤리엘의 GM 캐릭터는 메이플에 남게 되고 어떤 오류 수정으로도 고쳐지지 않고 잡을 수가 없는 유령이 되어 메이플 페리온 안에서 유저들 앞에 나타난다.
라는 이야기 입니다만..
지금 살펴보면
(1) 대기업에서 무급 강제 노동을 시킬.. 이유 없음
└ 애초에 그렇게 되면 계약 위반..
(2) 부끄러운 사진을 배경으로 설정..?
└ GM..이..? 어떻게..?
좀 안맞는게 많지만 그 당시 설은 다양했고
사람들 설은 관심없고 영상과 이미지가 충격적이어서
무서워했던게 더 큽니다.


bgm 다 꺼지고 저렇게 되는데 + 비명소리까지 나니 무서울만했다고 생각됨..
▼ 관련 영상 ▼
오랜만에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이 영상 보고 한동안 밤에 혼자 화장실 못갔어요.. ㅎ
뭐 실상은 GMS 기반 프리메이플에서 구현한
보스 몬스터로 이벤트 콘텐츠였지만요 ㅋㅋㅋ
저는 제일 기억나는 괴담이 저 두가지인데
여러분은 어떤 괴담과 추억이 있으신가요?
그럼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칠게요.
다음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๑>•̀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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