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챌린지] 게임에서 시작된 인연, 현실까지 이어진 이야기

곤류

[피크 챌린지] 게임에서 시작된 인연, 현실까지 이어진 이야기

넥슨 피크 포스트 챌린지 참여 중


인생 게임을 떠올리면 보통 가장 오래 플레이한 게임이나

가장 재미있었던 게임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내게 인생 게임은 조금 다르다
게임을 하는 동안의 즐거움은 물론이고
그 안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이 현실까지 이어진 게임이라면
그보다 더 특별한 게임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내 인생 게임은 마비노기 IP를 공유하는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모바일이다


🤝 10년 넘게 이어진 게임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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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모바일을 플레이하기 전부터 오랫동안 알고 지낸 게임 친구가 있다
처음 인연을 맺은 곳은 PC 마비노기였다
같은 길드에서 활동하며 함께 던전을 돌고, 이벤트를 즐기고, 시시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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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서로 PC 마비노기를 접게 되었지만 신기하게도 인연은 끝나지 않았다
게임은 하지 않아도 연락은 계속 이어졌고, 어느새 10년이 넘은 친구가 되었다
게임 하나를 함께 했다는 공통점만으로 이렇게 오랫동안 관계가 이어질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다시 만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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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모바일이 출시되면서 그 친구화 함께 다시 에린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하나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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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PC 마비노기에서 같은 길드였지만

게임을 접으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던 길드원을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다시 만나게 된 것이었다.
서로 닉네임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정말 예전 길드원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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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이 끊긴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같은 게임에서 다시 만나
함께 콘텐츠를 즐기고 웃고 떠들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마비노기 모바일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다시 만날 기회도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욱 신기했다


🚄 게임 밖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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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게임 안에서만 만나는 사이가 아니다
나는 수도권에 살고 있지만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경주와 부산까지 직접 다녀왔따
온라인에서만 알던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고, 카페에 가고, 하루 종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처음 만난 사람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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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연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다음 달에는 대전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도 잡혀 있다
게임 속에서 시작된 인연이 전국 곳곳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신기하다
이제는 게임을 함께하는 사람이라기보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느낌이 더 크다


💛 내게 인생 게임인 이유


게임은 언젠가 서비스를 종료할 수도 있고,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접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했던 시간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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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마비노기가 처음 인연을 만들어 준 게임이었다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그 인연을 다시 이어 준 게임이었다
오랫동안 연락을 이어 온 친구와 다시 같은 게임을 즐기게 되었고
끊어졌던 인연까지 다시 만나 현실에서 함께 추억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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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누군가가 내게 인생 게임 하나를 추천해 달라고 묻는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모바일을 이야기할 것 같다
재미있는 콘텐츠와 성장 시스템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국 가장 오래 남는 것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이 게임들을 통해 느낄 수 있었고
이 게임에 좋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