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챌린지] 뭉쳐야 산다!! : 마비노기 모바일
유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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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뭉쳐야 산다!! 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마비노기 모바일에는 뭉치지 않으면 죽는,, 그런 어비스가 있다.
다들 들어는 보셨나. 지옥난이도!!! 1도 아니고 무려 지옥 15!!!!
모비노기 어비스 난이도에는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어려움, 그리고 지옥 1-15 이렇게 있었다.
보통은 지옥10까지는 전투력도 어느 정도 되고, 장비가 어느정도 갖춰져 있으면 그리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옥15 난이도는 달랐다.. 패턴도 다르고, 내가 받는 데미지도 엄청나고, 기믹도 많이 해야 하고, 완전한 협동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원이 달랐다.
지금 모비노기가 시즌2가 되고, 어비스가 바뀌며 지옥난이도가 아직 열리지 않았지만 곧 열릴 예정이다. 그렇기에 지옥을 걷는 것처럼.. 너무 어려웠던 바로 전시즌의 어비스를 클리어 했던 일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우선 마비노기 모바일 시즌1의 바리어비스는 총 네마리의 보스가 있다.
지하대공동, 혼돈의 신전, 부활의 신단, 오염된 폐기장에서 각각 나오는데
하나씩 클리어 했던 방법과 후기를 알아보자!
(주의 : 본인은 빙결술사라 빙결술사 기준의 플레이 방법이 많이 나온다)
1. 지하대공동

- 1번방 : 2번스킬 최대한 많은 몹에게 묻히기
-2번방(풍뎅이) : 풍뎅이가 독장판을 뿌릴 때, 어그로 끌리는 자가 독장판을 외곽으로 빼주기
-보스방 : 파란색 구슬 먼저 깨면 보스가 화염광역 스킬을 쓰는데 첫번째는 혼자 맞고, 두번째는 피하기. 그리고 딜러들이 맞지 않게 혼자서 반대편에 서서 보스에게 도발하면서 혼자 때리기.
-후기 : 딜로 누르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방들보다 비교적 쉬운 난이도였다.
2. 혼돈의 신전

-1번방 : 방어구 중 하나를 ‘싹쓸바람’이라는 룬을 끼고, 먼저 입장해서 가운데 있는 몹을 1번스킬로 때리면 몹이 한군데로 모아짐. (딜러들이 때리기 쉽게 모아주자)
-2번방 : 비석 네개를 색 별로 각각 깨야 하는데, 4명 다같이 한 비석을 때려서 빨리 깨주기(아니면 다 죽어) 비석 한번 다 깼을 때 보스의 십자패턴 스킬도 피해주기(즉사기)
-보스방 : 원래랑 똑같이 딜을 하는데 빛을 모으는 게 아닌, 자신의 분신과 싸우게 함. 근데 그냥 때리면 죽여짐. 그렇게 해서 나왔을 때, 바로 브레이크를 걸지 말고 모든 사람이 나온 걸 확인하고 브레이크를 걸어서 다같이 딜하기.
-후기 : 여기 마지막에 보스방에서 모든 사람이 나온 걸 확인하는 신호가 각자 채팅으로 11 치는 것이었는데 이런 경험이 처음이어서.. 신기하고 멋있고 짜릿했다.. 완전히 한마음 협동 그잡채!! 여기도 비교적 쉽게 깰 수 있었다.. 나머지 두개가 고투헬..
3. 부활의 신단

-1번방(용 2마리) : 용이 휩쓸기가 있어서 먼저 탱커가 파티원이랑 반대편에 서서 때리기. 브레이크 돼서 첫째용을 죽이면 2번째 용에서 냥냥유탄 써서 브레이크 게이지 만들어서 브레이크 넣고 딜.
-2번방(큐브) : 네명 동시에 보라큐브 달려가서 브레이크 걸면 보스가 무방비 터질 때, 딜러는 보스에게 딜, 빙결은 큐브 계속 딜.
-보스방 : 빨간 창은 바로바로 던지고(3개), 보라색(순응의 창)만 도약패턴 나오고 던지기(못 던지면 즉사..) 보스 비석3개 스킬 때, 빙결궁써서 브레이크 거는거 안 되니까 동시에 비석 파괴하기.
-후기 : 다른 건 그럭저럭 할만 했는데,, 보스방은 진짜 헬,,, 보스가 주는 데미지 피하랴 창 던지랴 딜하랴 보스가 내리꽂는 스킬 때문에 바닥이 어딘지, 내가 공격하고 있는 게 맞는지도 잘 안보였다.. 네브론(보스이름)아.. 다신 보지 말자..
4. 오염된 폐기장
(여기가 가장 헬이었다)

-1번방 : 입장은 싹쓸바람 룬을 낀 사람이 먼저. 왼쪽 벽을 타고 이동해서 왼쪽 몹을 가운데로 몰아온 뒤, 싹쓸바람으로 몹 몰이. (유저가 피격당하거나 먼저 공격하지 않는 이상 타임어택 시간이 흐르지 않고 고정되어 있어, 시간 로스를 줄일 수 있기 때문)
입구에서 대기하는 3인은 그 사람이 왼쪽 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할 쯤 출발하기. 싹쓸바람 터지기 전까지 선공 금지. 몹이 예쁘게 모이지 않는 것 같으면, 아무나 한명이 바람유탄 던져주기. 가운데 몰이몹을 잡은 후에는 다른 건 전부 무시하고, 아래쪽 문으로 이동해서 파란 비석과 연결된 보스 공격하기. 4명이 다 같이 치면 파란 비석 무시하고 딜로 찍어 누르기.
-2번방(오거) : 오거의 큰 공격들은 대부분 즉사급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꼭 피하기. 탱이 먼저 입장해서 오거 어그로 잡기. 나머지 3인은 오거 무방비 타임 열리면 폭딜.
무방비 타임이 끝나면 오거가 2마리가 되며, 이때 랜덤 2명에게 낙석 어그로가 걸림. 어그로가 걸린 사람은 본인 캐릭터 바닥에 빨간색 작은 원이 생기는데, 이 낙석이 오거 2마리가 부딪히는 경로에 떨어지면 오거의 박치기 판정이 나지 않음. 그래서 낙석 어그로가 걸린 사람은 반드시 바깥쪽으로 빠져주기. 낙석을 바깥으로 뺐다면, 오거 어글자가 재빠르게 오거 2마리가 서로 부딪힐 수 있도록 방향 잡아주기.
처음에는 이 부분이 생각보다 정신없고 헷갈릴 수 있어서, 낙석 처리 후에는 그냥 4명이 한 방향으로 옹기종기 모여서 다같이 오거한테 박치기 당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거 추천. 첫 번째 박치기 후 열리는 무방비 타임에는 그대로 프리딜하면 되고, 프리딜 타임이 끝난 뒤에는 브레이크 게이지가 열리고, 제대로 기믹 수행됐다면 웬만하면 두 번째 브레이크 타임이랑 거의 맞물려서 각성이 켜질거임. 이때 폭딜하기.
여기까지 진행했는데 오거 처리가 안됐다면, 다시 2~4번 과정을 반복.
-보스방 : 탱이 먼저 입장해서 보스를 유인한 뒤, 7시 정화조 부근으로 끌고오기. 나머지 3인은 7시 정화조 부근에서 대기하는데, 너무 구석까지 들어갈 필요는 없음. 첫 번째 브레이크 이후, 두 번째 브레이크 게이지가 열리는데 이때 냥폭+2스. 부족하면 빙결궁까지 더해서 2브레이크 까지 볼 수 있으면 베스트. 보스의 프푸프 패턴이 시작되면 역할별로 정화 진행
(힐 : 7시 정화 / 탱 : 1시 정화 / 석궁 : 11시 패잡 / 검술 : 5시 패잡)
정화가 끝나면 전원 11시로 집합해서 딜. 대각선 방향으로 정화하는 이유는 검술 간파 방향 때문임. 이후에는 기믹이 잘 뜨길 바라면서 그냥 계속 딜 하면 됨. 바닥이 너무 더러워지면 탱이 보스를 깨끗한 쪽으로 유인.
※ 바닥이 많이 더럽거나, 딜러들의 스택이 7~8스택 이상 쌓이면 힐 또는 서폿 계열이 정화 진행. 정화받은 인원이 파티원들에게 부비부비하거나, 파티원들이 정화받은 인원에게 부비부비하면 스택이 초기화되니까 눈치껏 정화 받기.
-후기 : 난 여기가 젤로 어려웠다,,, 지옥의 폐기장,,, 우선 2번째 방에서 오거의 큰 공격을 피한 적도 없고... 맨날 맞아서 아팠는데 어떻게 피해야할지도 모르겠었다. 또 가장 최악인 보스방... 실시간으로 오염스텍 쌓이는 게 눈에 보이고, 그게 쌓이면 죽으니까 그 바닥 피하랴, 피하면서 딜하랴, 정화하랴, 아주 그냥 하나도 모르겠다.. 이게 바닥인지 공격할 수 있는 공간인지.. 이게 스킬인지.. 이게 뭔지 그냥 전혀 분간도 할 수 없는 멘붕의 상태가 된다.. 그렇게 멘탈이 나가버렸다고 한다.

내가 깼던 이 방법은 타임어택이라고, 시간 내에만 깨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것은 정말 기본이고, 랭커들은 몇 초를 아껴서 시간을 줄이려고 엄청난 연습을 반복한다는데.. 대단할 따름이다.
처음에 지옥15 할 때, 게임에서 처음으로 좌절을 맛 봤었다. 이렇게 어려운 걸 어떻게 하라는 건지,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막막했다. 평소 오토로 플레이 하면서 기믹만 하던 나에게는 전부 생소하고, 어려웠다. 파티플레이를 하는데 내가 어떤 걸 제대로 못하면 모두가 죽는다는 부담감이 무겁게 다가왔다.
그리고 또 하나 나에게 가장 번거로웠던(?) 힘든 점은 룬을 계속해서 스왑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사실 게임을 하면서 룬을 바꾼 적이 없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았다. 방을 깨고나서 다음 방으로 가는 그 시간에 룬을 바꿔야 하고, 유탄이나 음식 같은 준비해야 하고 이런 것들이 어려웠다.

하지만 점점 할수록 무언가 협동을 해서 함께 클리어한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다!
음식도 같이 준비해서 같이 먹고, 이렇게 안 되면 다르게도 해보고, 그렇게 여러번의 시도를 거쳐 마침내 클리어했을 때 엄청난 성취감과 재미를 느꼈다. 랭커들이 왜 이렇게 어려운 컨텐츠를 엄청난 반복을 하며 열심히 할까 라고 생각을 했는데 내가 이렇게 고생하여 결국엔 해냈을 때의 마음을 이제야 이해할 수 있었다.
지금껏 살면서 게임의 전투 컨텐츠에서 성취감을 느껴본 적이 없었는데, 나에게 지옥 컨텐츠 도전은 짜릿한 전투의 재미를 알게된 좋은 계기가 되었다. 다음에 또 이런 것이 있다면 가보고 싶을 정도로!!
여러분들도 어려운 것이 있다면, 부딪혀보세요! 그 안에서 분명히 배우는 것이 있을 거예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 오늘의 총정리 >
지옥 15등반은 정말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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