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챌린지] 캐릭터가 살아가는 집을 만드는 재미, 마이홈
곤류
![[피크 챌린지] 캐릭터가 살아가는 집을 만드는 재미, 마이홈](https://peak-file.nexon.com/uploads/20260707_0918_3432de48.png)
넥슨 피크 포스트 챌린지 참여 중

게임에서 하우징 콘텐츠가 나오면 꼭 오래 붙잡는 편이다.
가구를 많이 모으는 것도 좋고, 공간 하나를 완성해 가는 과정도 재미있다.
어디에 무엇을 둘지 고민하고, 하나씩 채워 넣다 보면
어느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 안만 돌아다니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마이홈' 기능도 그렇다.
특대형 하우스와 동거 기능이 업데이트 되자마자
가장 큰 이멘마하 2-6번지를 구매해서 꾸미기 시작했다.
친구랑 같이 사는 BFF 하우스
내 캐릭터, 친구의 캐릭터가 같이 사는 집이기 때문에
두 캐릭터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집으로 꾸미고 싶었다.

내 캐릭터는 지향색이 노란색이라 방도 노란 계열로 꾸미기로 했고,
실제 내 취미인 카페, 맛집 탐방과 독서를 반영하고 싶었다.
그래서 방 안에 홈카페 공간도 만들었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넣었다.

함께 사는 친구는 지향색이 녹색계열이다.
방에는 식물을 많이 배치했고, 녹색이 좋아서 가드닝을 즐기는 캐릭터라는 느낌도 살렸다.
친구가 실제로도 그림을 잘 그리고, 많이 그리는 편이어서 작업 테이블처럼 보이는 공간도 만들었다.
이렇게 하나씩 설정을 붙여 나가다 보니
방만 봐도 어떤 캐릭터가 사용하는 공간인지 자연스럽게 구분할 수 있었다.
마이홈이 하나의 생활 공간이 되도록
처음부터 방만 만들 생각은 없었고
특대형 마이홈이 워낙 크기 때문에 여러 공간을 함께 계획했다.

현관을 지나 복도가 있고, 손님방 입구가 나오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 장비를 보관하는 무기고도 따로 만들었다.

실제로 거주할 수 있는 집이라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주방과 식당, 욕실과 화장실 인테리어도 신경써서 만들었다.
사람들이 놀러 오는 집
마이홈 콘텐츠는 혼자 꾸미는 콘텐츠로 끝나지 않는다.

동거 중인 친구는 물론이고
다른 친구들이나 길드원들도 종종 놀러 온다.
거실에 모여서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각자 마음에 드는 공간을 둘러보며 사진도 찍는다.
완성된 집에 사람들이 하나둘 찾아오면 뿌듯함도 느껴진다.
추억이 있는 옛날 집

특대형 집으로 이사하기 전에는 노란빛 다방을 컨셉으로 마이홈을 꾸며 사용했다.

운 좋게 공식 방송인 판타지 라이브의 집들이 콘텐츠에도 선정되어
진행자인 냥PD님이 직접 집을 구경하러 온 적이 있다.
평소에도 하우징을 좋아해서 집을 신경써서 꾸몄는데 기분이 정말 좋았다.
아쉬운 점
하우징을 하다 보니 욕심이 생기는 부분도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염색이 정말 재미있는 게임인데 정작 가구는 색을 바꿀 수 없다.
같은 나무 가구 처럼 보여도 조금씩 색감이 다르다는 점이 아주 열받는데,
어떤 가구는 붉은빛이 돌고, 어떤 가구는 보랏빛이 돌아 같은 공간에 놓을 수 없다.
미리보기에서 본 색감과 실제 배치한 색감이 다른 것도 문제이다.
언젠가 가구 염색 기능까지 추가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다양한 컨셉의 집을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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