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챌린지] 퀘스트를 따라 걷는 여정, 메이플스토리가 '혼자 하기 좋은 MMORPG'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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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 챌린지] 퀘스트를 따라 걷는 여정, 메이플스토리가 '혼자 하기 좋은 MMORPG'인 이유

넥슨 피크 포스트 챌린지 참여 중

MMORPG인데 혼자 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볼 수도 있는데, 저는 메이플스토리만큼은 혼자 할 때가 더 좋더라고요.

파티 맞추고 눈치 보면서 하는 것도 재밌긴 한데, 그냥 퀘스트 창 열고 돌아다닐 때의 그 느낌이 있거든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솔직히 저도 처음엔 퀘스트를 그냥 경험치 정도로 생각했어요. 근데 어느 날 그냥 NPC 대사를 천천히 읽으면서 퀘스트를 따라가다 보니, 각 NPC마다 , 지역마다 나름의 사연이 다 있는게 재밌고

혼자니까 아무도 재촉하지 않고, 그냥 내가 읽고 싶은 만큼 읽고 넘어갈 수 있었던 게 좋았어요.

아래의 내용과 같이 좀 대화내용이 재밌어서 은근히 시간도 빨리가고 ㅎㅎ

메이플스토리가 혼자 하기 좋은 게, 테마 던전이나 블록버스터 퀘스트들이 솔로로도 충분히 클리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어요.
도움 요청 안 해도 되고, 내 캐릭터 스펙에 맞게 그냥 천천히 하면 됩니다.

이게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인데, 다른 MMORPG 하다 보면 파티 못 구하면 아예 진행이 막히는 경우가 있잖아요. 메이플은 그런 답답함이 없어서 솔로 플레이어한테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에요.

혼자 퀘스트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블랙헤븐이랑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같은 블록버스터 퀘스트 완주했을 때예요. 연출이 생각보다 되게 잘 돼있고, 캐릭터들 사연도 은근히 재밌거든요.

그걸 혼자서 몰입해서 했을때의 재미가 굉장히 있었어요 누구랑 같이 하면 분위기 대충 넘기게 되는데, 혼자면 그 장면 하나하나를 확인하면서 플레이하니까 좋았고요

메이플스토리 아직 안 해보셨거나, 오랫동안 파티 플레이만 하셨던 분들이라면 한 번쯤 혼자서 퀘스트 루트만 천천히 따라가 보시는 걸 추천해요. 생각보다 콘텐츠가 꽉 차 있어서 심심할 틈이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