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팬을 설레게 했던 피파온라인 X 아이콘매치 스포츠 콜라보 리마인드
재파민

안녕하세요, 넥슨 게임을 사랑하는
재파민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때, 피파온라인2를 접한 이후로 축구에 빠져 지금까지도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항상 친구들끼리 우스갯소리로 ‘공격수랑 수비수랑 붙으면 누가 이길까?’라는 내용으로 토론을 하곤 했었습니다.
근데, 이런 우스갯소리를 실제로 구현한 스포츠 콜라보 이벤트가 있었으니, 바로 피파온라인 X 아이콘매치! 그때 당시 제 가슴을 설레게 했던 라인업과 가벼운 이야깃거리를 리마인드하고자 글을 준비했습니다.
전설의 시작 (2024 아이콘 매치)

아이콘매치가 처음으로 열렸던 건 2024년 가을이었습니다. 공격수로만 구성된 스피어 팀 vs 수비수로만 구성된 쉴드 팀이 이벤트 경기를 펼친다는이야기가 퍼지며 많은 관심을 받게 됐는데요.
이때 당시 출전이 확정된 선수들의 라인업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박지성, 델피에로, 드록바, 베르바토프, 카카 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수준이 아니고, 축구계에 한 획을 그었던 전설적인 선수들로 가득찬 라인업이 나온 겁니다.
심지어 발롱도르 위너인 카카, 피구, 오언, 셰브첸코까지 합류하여 난리가 났었지요. 오죽하면 ‘피파온라인 매출 다 여따 썼냐?’는 말이 돌 정도로 파격적이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이 라인업을 보고 합성인줄 알았어요.


라인업도 라인업인데, 이벤트 경기 전 축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영상들이 잔뜩 업로드 됐었습니다. 상대 팀을 도발하는 영상이 특히 재밌었는데요.
나에게 패스하면 골을 다 넣는다는 아자르의 말을 듣고, 자기는 해트트릭할거라는 푸욜의 맞대응이 아직도 기억에 납니다. 한 편으론 은퇴한지 한참 됐음에도 여전히 엄청난 열정을 보이는 선수의 모습을 보며 존경심도 들었어요.

인게임에서도 팬 부스트, 쇼앤프루브 팩 등 아이콘 매치 기념 선수팩이 다양하게 출시됐었습니다. 피온을 하는 분들은 이벤트도 참여하고, 내가 좋아하는 선수의 선수팩도 얻고 일석이조였지요.

또한 피파온라인을 즐겨하는 분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트랜스픽션, 올타임로우 밴드까지 오프닝 공연으로 출연했습니다.
타임밤, Radio 등 수많은 명곡들을 남긴 밴드이자, 피파를 켜면 항상 반겨주었던 곡들이라 추억이 새록새록했었어요. 이때 이벤트를 담당했던 직원분들이 참 센스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본경기가 진행된 날은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감독이 아이콘 매치 트로피를 들고 입장했는데요. 경기의 스케일이 느껴져서 가슴이 웅장해지더라고요. 트로피 디자인도 창과 방패 느낌으로 만들어져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경기는 예상과 달리 쉴드 팀이 일방적으로 경기를 지배하며 4:1로 승리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다들 전성기가 한참 지났기도 하고, 피지컬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수비수 팀이 훨씬 유리하더라고요. 이때 라이브를 보며 치킨을 뜯었던 좋은 추억을 여전히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2차 아이콘 매치는 바빠서 잘 못봤었는데, 나중에 3차 아이콘 매치도 열렸으면 좋겠어요. 축구팬으로써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