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에서 찾은 스승의은혜! 훈훈한 기록
제이메르

안녕하세요,
넥슨 피커로 활동 중인 제이메르 입니다.

게임을 하다 보면 실력이나 장비보다 더 큰 힘이 되는 것이 바로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낯선 게임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아무 대가 없이 도와준 고마운 분들 덕분에
저 역시 지금까지 즐겁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마비노기부터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모바일까지
제가 넥슨 게임들을 거쳐오며 경험했던
따스한 스승의은혜 같은 에피소드 3가지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1. 마비노기



먼저 2019년, 친한 친구를 따라 PC 마비노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제 캐릭터 머리 위에는 뉴비를 상징하는 귀여운 병아리 표시가 떠 있었는데요.
그 덕분인지(?) 마을에 서 있기만 해도 많은 유저분이 다가와
이것저것 유용한 아이템을 듬뿍 챙겨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른바 솜넣을 해주시는 따뜻한 고수분들 덕분에 뉴비 시절을 정말 풍족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최근 앨범을 정리하다가 2019년 당시의 스크린샷을 발견했는데요.
그때 도움을 주셨던 분들이 여전히 플레이하고 계실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마비노기 유저분들의 정이 얼마나 깊은지 깨달았던 순간이었습니다!
은시계의주인 님, Peridotte 님, 푸른달엿째날 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
2. 메이플스토리

다음은 2020년경 메이플스토리에서 겪은 이야기입니다.
사실 메이플은 어릴 때부터 자주 즐겨왔지만, 한 캐릭터를 진득하게 키워본 적은 없었는데요.
그러다 지인의 권유로 스카니아에 정착하고 길드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으로 메이플을 즐기게 됐답니다.

당시 저는 아이템 세팅법도 전혀 몰랐고 보스 패턴은 더더욱 생소했는데,
길드원분들과 지인분들이 디스코드로 소통하며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지금은 노말 루시드를 혼자서도 가뿐히 돌 수 있게 되었지만,
당시 5인 파티로 힙겹게 보스를 물리쳤던 순간의 짜릿함은 지금도 잊을 수 없네요!

길드원분들 덕분에 저 역시 충분히 성장해서
나중에는 새로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유니온 아이템을 빌려주거나
지원을 해주는 등 도움을 되돌려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다들 현생이 바빠 흩어지고 저도 월드 리프를 했지만,
가끔 그때의 사진을 보면 함께 고생하며 웃었던 기억이 떠올라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ㅎㅎ
3. 마비노기 모바일

열심히 디코로 대화한 흔적(?)
마지막으로 최근 즐기고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에서의 에피소드입니다.
현재 저희 길드에는 궁수가 본직업인 유저가 저를 포함해 단 두 명뿐인데요.
인구수도 적은 직업이라 마땅한 공략이 없어서 힘들었던 참에,
같은 궁수 길드원분께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운용법을 오랫동안 봐주신 덕분에 제 캐릭터가 이전보다 훨씬 강해질 수 있었네요 :D
맘스터치싸이버거장인 님 정말 감사합니다 !!

또한, 처음 어비스 지옥 10단계가 나왔을 때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려 했는데요.
든든한 길드원분들이 캐리해주신 덕분에 4종 전부 무사히 완료할 수 있었답니다!
돌이켜보니 제가 받은 도움들이 참 많았네요!
여러분도 게임 속에서 잊지 못할 스승의은혜를 경험하신 적이 있나요?
이번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