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로 들으면 소원이 없을.. BGM들

연백

오케스트라로 들으면 소원이 없을.. BGM들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오케스트라로 들어보고 싶은 게임 음악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넥슨 게임에는 수많은 명곡 BGM들이 존재합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동심을 되찾게 해주는 활기찬 느낌부터

가슴 속을 끓어 오르게 만드는 묵직한 느낌까지..

게임 그 자체와 함께 우리의 귀 또한 즐겁게 해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감정이 들게 만드는 게임 음악들을

음악의 정점이자 많은 분들의 노력과 음이 하나로 합쳐지는 오케스트라로 들어볼 수 있다면

과연 어떤 게임의 음악을 듣고 싶으신가요?

마음을 움직였던 수많은 명곡들이 많이 있지만

큰 테마로 나눠 듣고 싶은 음악들을 몇 개 나열해 볼까 합니다.


🥁웅장함

  • 카스온라인 로비 테마 <THE BEGINNING OF THE WAR>

  • 카스온라인 크리스마스 로비 테마 <JOY TO THE WORLD>

카스온라인 속 대기실에서 울려 퍼지던 음악 2곡을 선정했습니다.

그 시절 카스온라인을 즐겁게 플레이 해보신 분이라면 대기실에서 부터 전해지는 그 긴장감과 설렘을 잊으실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두 팀으로 나뉘어 적과의 경쟁에서 승리해야 하는 압박감

시간이 지나면 좀비로 변해 버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긴박함을 한층 더해주는 이 웅장한 느낌은

지금 들어도 여전히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에 울려 퍼지던 대기실 음악은

감히 크리스마스 관련 게임 음악 중 손에 꼽힌다고 평가하고 싶을 만큼 너무나 잘 만들어진 음악입니다.

크리스마스 만의 활기찬 분위기와 카스온라인만의 긴장감이 적절히 섞여 있다고 생각됩니다.

  • 서든어택 (구)로비 <OriginalTheme_Lobby>

과거 서든어택 게임을 플레이 하신 분들이라면 듣는 순간 총 장전 소리와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소리가 자동으로 재생되는 뛰어난 흡입력을 가진 서든어택의 대기실 음악입니다.

기본적으로 가슴을 뛰게 만드는 묵직한 느낌과 함께 도중에 찌르듯이 팍 튀어 나오는 트럼펫 비슷한 소리는 아직 까지도 여러 감정을 요동치게 만들어 줍니다.

이 음악들을 오케스트라로 듣는다면 가슴을 짓누르는 듯한 웅장한 소리를 훨씬 몰입하여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아련함

  • 메이플스토리 리스항구 테마 <Above the Treetops>

이젠 말하기도 입아플 정도의 명곡, Above the Treetops 입니다.

지금 들어도 여전히 소름이 돋고 가슴에 이유를 형용할 수 없는 벅참이 몰려 옵니다.

초보자에서 새로운 직업으로 전직을 하기 위해 메이플 아일랜드를 벗어나

다른 플레이어와 본격적으로 만나 진짜 모험을 시작하는 첫 단추와도 같은 장소인 만큼

모험의 설렘, 새로운 것을 맞이하는 기대감과 묘한 불안함이 음악에 담겨있습니다.

워낙 사랑을 많이 받는 음악인 만큼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에서도 수록된 음악입니다.

  • 메이플스토리 엘리니아 나무던전 <Missing You>

엘리니아 지역 속 사냥터 BGM인 Missing You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기존 포탈로만 연결되어 있던 사냥터라는 생각을 깨버리는 새로운 진입로와

끝을 모르게 뻗어 있는 나무 속에서 숨어 있는 다양한 몬스터들을 만날 수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몽환적인 느낌과 말 그대로 아련한 느낌이 공존하게 만드는 이 음악은

왠지 모르게 슬픔의 눈물 보다는 그리움의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하는 만큼

이 장소와 음악이 과거의 무언가를 그리워하게 만드는 묘한 힘이 있지 않나 싶네요.

이 음악들을 오케스트라로 듣는다면 여러 복합적인 감정으로 하여금 감동의 느낌을 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활기참

  • 메이플스토리 루디브리엄 테마 <Fantastic Thinking>

루더스 호수 중앙에 위치한 장난감 왕국, 루디브리엄 마을의 Fantastic Thinking 입니다.

기본적으로 장난감 자체가 주는 밝고 즐거운 느낌을 강조하듯

음악 또한 당장이라도 뛰어 놀고 싶어지게 만들어 기분을 고양되게 만들어 줍니다.

실제로 최근 23주년 기념 롯데월드 in 메이플스토리 이벤트에서

놀이동산에서 너무나 만족스럽게 루디브리엄을 만나본 만큼

음악 또한 오케스트라로 만나보면 이 설레는 느낌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크레이지 아케이드 (구) 빌리지 테마 <Village>

게임 음악의 맛집 하면 빠질 수 없는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음악 중 하나인 Village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 부터 ‘넥슨은 음악을 잘 만드는 곳’ 이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데 큰 역할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잘 만들어진 음악들이라 여전히 회자 되고 그리워 하는 음악들입니다.

특히 빌리지 음악의 경우에는 어린 시절 활기 넘치는 에너지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생동감 넘치는 느낌이 음악에 담겨져 있습니다.

여러 일로 인해 잊고 있었던 과거의 추억들을 이 음악 하나로 열게 해주는 열쇠와도 같기 때문에

이 음악을 포함한 여러 (구) 크아의 브금을 오케스트라로 듣게 된다면 너무나 감격스러운 순간이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이렇게 오케스트라로 듣고 싶은 음악들을 주제 별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소개하지 않은 여러 명작 음악들이 많은 만큼 글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거대한 홀 내부에서 여러 악기와 지휘가 합쳐져 거대하게, 그리고 조화롭게 울려 퍼지는 음악들을 듣게 되는 날이 온다면 아마 인생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러 분은 어느 음악을 들어 보고 싶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