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대결을 주제로 한 기억에 남는 콘텐츠들 #체육대회
마빡도로시

안녕하세요
이번 키워드는 체육대회로서 운동회 시즌을 맞아 해당 테마에 어울리는 내용들로 글을 적어보는 것입니다
보통 체육대회라고 하면 팀을 나누어 경쟁하는 형식이 주가 되는데요. 이에 따라 이 글에서는 메이플스토리에서 지금까지 볼 수 있었던 콘텐츠와 이벤트 중에서 이렇게 서로 경쟁하는 요소가 들어있는 것들 중 기억에 남았던 것들에 대한 내용을 모아보았습니다
[대난투]


대난투는 아주 오래 전인 2011년 초에 업데이트 되어 동일 년도의 연말까지, 그리고 2012년도에 딱 2개월 정도만 플레이 가능했던 콘텐츠로서 무려 메이플스토리 최초의 공식 PVP 콘텐츠입니다

이처럼 서바이벌과 팀 매치를 선택하여 입장한 뒤 다른 유저들과 말 그대로 서로 싸울 수 있는 콘텐츠였다고 하는데요

일단 최초로 도입되는 형식인 만큼 많은 기대감을 받았고 실제로 초반에는 많은 유저들이 즐겼다고 하나 밸런스와 형평성, 이후의 개편 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플레이 유저 수가 감소하고 결국 짧은 시간 내에 문을 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저들끼리 대결하는 형식 뿐 아니라 유저 한 명은 아이스 나이트로 변하고, 아이스 나이트와 나머지 유저들이 대결하는 형식의 모드도 있었다고 합니다

보상으로는 경험치와 코인샵에서 사용 가능한 투신의 증표를 지급하여 말기에는 이 보상을 위해서 억지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대다수였다고 합니다

당시의 업데이트 소개와 코멘트들을 보면 운영진 측에서도 꽤 야심차게 준비한 콘텐츠로 보이나 사실 PVP가 아닌 그냥 직업 간 밸런스 자체도 조절하기가 힘든데 여기에 대난투만을 위한 밸런스 패치까지 해야 하는 것은 단순히 생각해도 업무량이 2배가 되는 셈이라, 물리적으로 어쩔 수 없는 결과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메이플 원카드]

메이플 원카드는 말 그대로 원카드 게임으로서 2014년에 정식 출시된 뒤 꾸준히 모습을 보인 미니 게임입니다. 대체로 호평을 받으며 무난한 미니 게임 코인 이벤트로서 기능했습니다

메이플 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가구 시스템 중 미니게임 부스가 처음 도입된 게임이기도 한데 이 부스를 메소샵에서 50억 메소에 구매하여 메이플 홈에 설치하면 상시로 원카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검색으로 나온 글에서는 집의 주인이 게임을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싸워라! 전설의 귀환]

흔히 싸전귀로 불리는 싸워라! 전설의 귀환은 AOS 게임의 형식을 차용하여 만들어진 미니 게임입니다. 2014년에 처음 모습을 보인 뒤 꾸준히 출시되고 있으며 최근 출시는 2025년 6월입니다


시작 전 캐릭터를 선택하여 몬스터를 퇴치하고, 레벨을 올리고 스킬을 강화하여 상대방을 처치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위의 캐릭터 목록에서 콜라보의 일환으로 출시된 거너를 제외하면 모두 이전부터 존재하던 캐릭터들이고 이는 쭉 유지되어 왔습니다. 매번 시즌이 끝나면 이렇게 항상 랭킹 보상을 지급합니다
사실 어떤 미니 게임이든지 호불호가 안 갈릴 수가 없지만 싸전귀의 경우에는 그거싱 더 극명하게 나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이를 감안해서 이전의 메이플 나우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출시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진행 중이라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이후에는 양쪽 모두 만족하는 방식으로 출시되길 바라봅니다
[초능력 윷놀이]

초능력 윷놀이는 2015년에 출시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명맥을 잇고 있는 미니 게임입니다. 기존 윷놀이 규칙에 더불어 추가적인 초능력 2개가 매 판마다 랜덤으로 주어집니다

이 초능력들은 잘 사용하면 판세를 뒤집을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데요. 랜덤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운의 영향이 있는 윷놀이에 이것이 더해져서 게임이 더 변수가 많아집니다

이 초능력 윷놀이는 메이플 원카드처럼 메이플 홈 미니게임 부스로도 출시된 바 있으며 5월 14일부터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사냥 중에도 꺼지지 않고 플레이 가능한 사양으로 진행 예정입니다. 매칭 이벤트 중에서 이와 같은 사양으로 출시되는 건 처음이기 때문에 나름 의의가 큽니다
체육대회 컨셉으로 진행된 22주년 이벤트 [빅토리아컵]


마지막으로 지난 2024년에 진행된 21주년 이벤트 빅토리아컵의 경우에는 이 키워드에 걸맞은 체육대회 컨셉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당시 넥슨 30주년 이벤트 시기에 맞추어 메이플 사커, 싸워라! 전설의 귀환, 메이플 레이싱, 다람쥐소탕임무가 오픈됨과 동시에 운동회 컨셉으로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개중에서 꽤 인상 깊게 남았던 것이 이 직업별로 주어진 문양과 응원복이었습니다. 각 직업마다 특징도 잘 살아 있고 복장도 이쁘게 나왔다는 게 화사한 이벤트 배경과 맞물려서 기억에 남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