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단풍잎 놀이터 후기, 넥슨의 큰 그림
재파민

안녕하세요, 넥슨 게임을 사랑하는
재파민입니다!
뜬금없지만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가끔은 왠지 모르게 걱정 따위 하나도 없던
어린 시절이 그립곤 합니다. 나이 먹어가나..
이러한 감정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에
어린이대공원에 단풍잎 놀이터가 개장했다는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원래 같으면 '아하'하고 말 소식이었을텐데
이번엔 무언가에 홀린듯 ‘한 번 가볼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집돌이의 마음이 바뀌기 전에 후딱 다녀왔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출동


어린이대공원은 아차산역 근처에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아서 불편한 거 없이 도착했습니다.
어릴 때 어린이대공원을 한 번 갔던 적이 있던거 같은데
이렇게 컸었나.. 싶을 정도로 참 큽니다.
제 그릇도 이렇게 컸으면 좋겠습니다.
단풍잎 놀이터는 39번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에서 쭉 걸어가다보면 '단풍잎놀이터' 팻말이 보일 겁니다.
그냥 직진을 쭉 하다보면 나와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단풍잎 놀이터에 도착하니 메이플스토리의 마스코트
돌정령, 핑크빈, 주황버섯이 반겨주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입니다. 사진 찍을 틈을 안 줄 정도입니다.
하긴 저렇게 귀엽게 생겼고, 만지기 좋은 사이즈로 만들어졌는데(?)
그냥 보고 지나칠 수 없을 거 같아요.
뒤에서 기다리다가 기념사진 몇 장 남기고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주황버섯 월드



테마는 총 3가지로 나눠져 있습니다.
첫 번째로 맞이해준 건 주황버섯 월드입니다.

점프하면 높게 튀어오르는 트램펄린과
아슬아슬한 크기로 만들어진 주황버섯 징검다리로
피지컬 대결을 펼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좀 더 많이 찍으려했는데
제가 어릴 때 좋아했던 트램펄린에 정신이 팔려서
이거 한 장 찍고 계속 놀아버렸습니다..
제가 왕년에 트램펄린 잘했었거든요. 하하
돌의 정령 월드


두 번째로 즐긴 돌의 정령 월드는
커다란 그네와 정글짐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노는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젠 저기에 낑겨 놀 수 없는 게 아쉬웠습니다.

월드 사이엔 단풍잎 쉼터가 있습니다.
거대한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어서그런지
남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참 많습니다.
아이의 온몸에 모래가 덮여 혼내는 어머니와
뭐 어때~우하하 라며 웃어 넘기는 아버님의 웃음소리가
참 듣기 좋았습니다. 힐링이 되더라고요.
핑크빈 월드


어린이대공원 메이플 단풍잎 놀이터에서
마지막으로 반겨준 건 핑크빈 월드였습니다.
거대한 미끄럼틀과 놀이터 덕분에 많은 아이들이 이곳에서 놀고 있더군요.
날씨가 좋아서 뛰어놀기 더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술래잡기 유망주가 꽤 보이던데, 옛날 저 같았습니다. 하핫
무엇보다 맨 위에 귀여운 핑크빈이 윙크를 하고 있는데
메이플을 하는 유저로서 참 뿌듯했어요.


거대한 놀이터 외곽엔 뛰어놀 수 있는 레인이 있습니다.
혹여나 넘어지더라도 크게 다치지 않게끔 푹신푹신한 블럭이 깔려있어서
마음 편히 뛰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
레인 중간엔 하트먹기놀이 같은 달달한 미니게임도 있으니
애인과 함께 하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부모님들도 옛 추억을 떠올리며 한 번 즐겨보는 거 어떠신가요? 후후
사실 제가 방문한 단풍잎 놀이터는 이곳을 포함하여 총 3곳이 있습니다.
어린이놀권리 증진을 위해 메이플 IP를 활용한 놀이터를 짓고 있다고 하는데
취지가 넘 순수하고 좋아서 제 마음이 다 뿌듯하더라고요.
제가 지금 어린이였으면 놀이터에서 더 재밌게 놀 자신있는데, 보여주지 못해 아쉽습니다.

이번에 롯데월드에 메이플 테마가 추가된 것을 보며
여러모로 많이 확장되어가고 있구나 싶으면서도
메이플이 제 인생의 일부가 되어가는 느낌이 들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행보가 있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