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야 할 세계가 너무 많아! 넥슨 게임 연속 플레이 루틴
네오필

게임을 즐기는 유저 사이에서는 '구해야 할 세계가 너무 많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이제 한 게임만을 즐기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게임을 동시에 즐기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제가 즐기는 넥슨 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죠.
블루아카이브

아침에 일어나면 첫 번째 루틴으로 블루아카이브가 시작됩니다. 총력전 같은 특수한 콘텐츠를 제외하면 하루 루틴이 10분 정도면 끝나기 때문이죠.
블루아카이브는 주기적으로 화분에 물을 주듯 꾸준히 접속하면서 가볍게 보살펴주면 캐릭터들이 쑥쑥 자란다고 해서 분재형 게임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대부분의 콘텐츠가 소탕이라는 형태로 클릭 몇 번에 완료된다는 점이 큽니다.


▲ 최근 업데이트로 추가된 야쿠모와 타카네
우선 접속 후 출석 보상과 월정액·패키지 우편을 받고, 카페에서 코인과 AP를 수급하고, 스케줄 티켓을 전부 소모해 인연도와 스킬 재화를 챙깁니다.
서클 출석으로 AP 10을 챙기고, 제조를 계속 돌려두고, 상점에서 크레딧과 엘레프 등 제한 상품을 구매하는 것도 빠뜨리면 아깝죠.
현상수배와 학원 교류회 티켓을 전부 소모한 뒤 남은 AP를 메인 및 이벤트 스테이지에 쓰고, 전술대회는 소탕으로 티켓만 털어냅니다. 마지막으로 우편함에 쌓인 AP와 추가 보상을 수령하고 남은 AP를 한 번 더 쓰면 끝입니다.
글로 하나하나 정리하니까 복잡해 보이지만, 익숙해지면 손이 알아서 움직이는 수준이 됩니다.
던파 모바일과 마비노기 모바일

그다음에는 던파 모바일과 마비노기 모바일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던파 모바일은 자동이 없고 모두 직접 손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매일 공략하는 파밍 던전은 동시에 다른 일을 해도 널널할 정도로 가볍지만, 레이드나 재해 던전처럼 집중이 필요한 구간에서는 클리어 직후나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기 전 대기 시간에 마비노기 모바일 화면을 확인해 줍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몇몇 어려운 콘텐츠를 제외하면 대부분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알아서 하는 건 아니라서,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클릭 몇 번은 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던파 모바일을 메인으로 플레이하면서 중간중간 마비노기 모바일 화면을 체크해 주는 방식으로 함께 굴립니다.
만약 마비노기 모바일 대신 다른 게임을 곁들이고 싶다면 메이플 키우기, 메이플스토리M, 히트2, 프라시아전기, V4, 바람의나라 연처럼 자동 사냥을 지원하는 게임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남은 시간에 따라 추가

던파 모바일과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즐길 콘텐츠를 모두 소화하고도 시간이 남으면 여러 가지 게임들을 찍먹합니다.
최근에 천해천을 업데이트한 던전앤파이터도 있고, 30주년을 맞이해 흑화랑을 업데이트한 바람의나라도 있습니다.
평소에 끌릴 때 아무때나 접속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이벤트 시즌에 맞춰 접속하면 각종 보상을 효율적으로 챙길 수 있어서 좋아요.

최근에는 퍼스트 디센던트가 신규 콘텐츠인 격돌 모드와 밸런스 조정을 진행했고, 비에사의 클리닝 서비스 스킨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 한 번 접속해볼까 생각도 드네요. 캐릭터를 진짜 잘 뽑은 게임입니다.

여기까지 넥슨 게임 연속 플레이 루틴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 루틴이라,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의 새로운 루틴에 넣을 아주르 프로밀리아도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드디어 CBT 참여 신청도 받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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