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개화기 던파 모바일 근황
네오필


눈 깜짝할 사이에 벌써 2026년 4월이 되었고 벚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던파 모바일 핸돈마이어 거리에도 벚꽃이 만개했는데요.


▲2026 벚꽃개화기

올해는 마침 30주년을 맞이한 바람의 나라와 어셈블을 해서 왈숙네가 찾아왔습니다. 다음 주는 성황 할머니, 다다음 주는 대장간 떡쇠가 온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오랜만에 경치 구경도 하면서 최근 육성 근황도 살펴보았는데, 한 달 사이에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강화와 연마 근황


지난 3월 17일 스핏파이어가 7번째 20강 무기를 달성한 후, 3월 26일 4주년 업데이트를 계기로 몇 달 동안 모아둔 강화 재료들을 모두 털었습니다.
15강 이하 강화 비용을 10% 할인하는 이벤트가 열렸기 때문인데요. 하는 김에 무기 강화와 연마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결과는 16강 1개, 17강 4개, 18강 2개, 19강 3개, 20강 1개, 4연마 2개, 5연마 1개까지 떴고, 전체적으로 방어구 강화 수치도 올려주었습니다.
특히 크루세이더는 18강에서 20강까지 스트레이트로 올라가서 운이 매우 좋았습니다. 스핏파이어는 정가도 몇 번 치고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정반대였으니,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꼭 맞네요.


다만 크루세이더는 전 시즌 무기 성능이 너무 좋아서 이걸 계속 써야 하고, 익시드 장비를 시너지 전용으로 맞추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전체적인 항마력이 낮은 편입니다. 연마도 크게 신경써주지 못하고 있어서 항마력이 17만 3천 정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고요.


한편 항마력 20만을 달성한 두 번째 캐릭터가 나왔는데, 바로 블레이드입니다. 소드마스터가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키우다가 결국 블레이드로 직변한 케이스인데, 운 좋게 익시드 레거시 팔찌와 풀셋을 맞춰줘서 더욱 애착을 가지고 키워주었습니다.
20강 캐릭터에게 모든 부위를 빛이 깃든 에픽(에픽의 상위 호환)으로 맞추고 익시드 3부위까지 갖추면 딱 20만 정도가 되는데, 성능도 혼자 시로코를 때려잡을 수 있을 정도로 좋습니다.


요즘 조금씩 애착이 생기고 있는 캐릭터는 이단심판관이기도 합니다. 블레이드 무기는 3연마에 머물고 있지만, 이단은 이번에 5연마 무기를 띄우기도 했고, 근거리 딜러들이 전체적으로 상향을 받으면서 딜량도 꽤 만족스러운 수준까지 올라왔거든요.
봉자 결과


4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봉자(봉인된 자물쇠)에서 나오는 이달의 아이템이 무기 아바타로 갱신되면서, 그동안 모아둔 해방의 열쇠도 모두 털었습니다.


촉매제도 맛있고



달다 달아
엄청 오랫동안 모아둔 거라 전부 개봉하는 데 한참이 걸렸는데, 덕분인지 이달의 아이템이 2배로 뜨는 경우를 두 번이나 봤습니다.
결과적으로 무기 아바타 상자 8개를 얻으면서 강화 못지않은 도파민도 충전했네요.


그동안 무기 아바타 없이 싸우던 배럭들에게 하사해 주었습니다. 남법사 무기 아바타가 귀엽게 나왔어요.
시로코 레이드


4주년 업데이트로 등장한 시로코 레이드는 첫 주에 27명의 캐릭터로 공략을 완료했습니다. 매주 이렇게 보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은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달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을 남기자면, 딱항마(입장 조건에 딱 맞춘 항마력) 캐릭터로 공략하면 열심히 컨트롤하면서 클리어하는 재미가 있고, 항마력이 높으면 딜찍누(딜로 찍어 누름)로 빠르게 클리어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몇몇 보스는 근딜러에게 다소 빡센 감이 있기도 하지만, 예전에 안톤이 나왔을 당시에는 보스 피통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던 때를 생각하면 이번에는 적당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드랍율도 생각보다 꽤 괜찮습니다. 가장 큰 보상은 카드첩과 익시드 무기인데, 27번을 돌면서 꽤 자주 볼 수 있었고 저도 한 번 익시드 무기 항아리를 먹었습니다.


역시 꽝
물론 자무기를 얻기는 매우 힘들지만, 해체하면 익시드 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재료를 조금 얻을 수 있어 정가까지 걸리는 시간이 살짝 줄어들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에픽 장비 선택 상자, 카드첩, 라이언 코크스 등 고가에 경매되는 아이템도 자주 떠서 짭짤한 부수익을 얻을 수 있었고, 마침 필요했던 익시드 특수 장비를 먹기도 했습니다.
27번이나 돌다 보니 닉네임을 알아보는 사람도 생겼는데, 인사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정 파티도 만들었습니다. 공개 파티도 좋지만 모집하는 시간이 많이 걸리다 보니, 게임을 오래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정 파티를 고려하게 되더군요.
마치며


1주차 캐릭터 인기 투표는 만개의 라라아가 승리
여기까지 던파 모바일 4주년 업데이트 후 근황을 정리해 봤습니다. 봄이라는 계절과 벚꽃은 사람을 설레게 만드는 힘이 있는데, 요즘 던파 모바일도 접속할 때마다 설레는 기분이 듭니다. 당분간 이 기분을 계속 만끽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