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타임어택 재미 증폭시키는 던파 모바일 4주년
네오필
던파 모바일이 방향성을 확실히 잡았다고 느끼는 이유 중 하나가 챌린지/타임어택 콘텐츠입니다.
하나의 시리즈로서 꾸준하게 추가되고 있는 재해 던전들은 고인물들도 클리어하지 못하는 경우가 꽤 많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고, 최근 추가된 증명의 전장도 수많은 디버프의 향연에 그만 멘탈이 나가버렸죠.

이외에도 다양한 챌린지 콘텐츠가 존재합니다.
랭킹 메뉴를 살펴보면 레이드, 재해 던전, 정예 던전, 보스 챌린지, 증명의 전장 클리어 타임에 따라 각각 랭킹이 세워집니다.
약간의 명예성 보상만이 주어지기 때문에 강제로 할 필요는 없지만, 확실한 건 지금까지 꾸준하게 이런 콘텐츠를 즐기는 유저들이 있다는 사실이죠.
저도 어느 날은 갑자기 필이 꽂혀서(?) 하루 종일 도전해 볼 때도 있습니다. 평소에 운동 안 하던 사람이 헬스장에 가서 열심히 쇠질을 하는 것처럼요.

그리고 3월 8일 진행된 던파 모바일 4주년 방송에서 또 새로운 챌린지형 신규 콘텐츠들이 공개됐는데요.
시련 솔도로스

솔도로스는 던파를 하는 유저라면 모를 수가 없는 전설의 검사이자 웨펀마스터입니다.
그런 솔도로스가 시련 던전의 보스로 등장합니다.
시련 던전은 기존의 재해 던전과 같은 맥락이지만, 재해에 맞서 싸운다는 느낌이 아니라 솔도로스라는 고수에게 시험을 받는다는 느낌이라서 '시련'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다고 하네요.
실제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스킬을 사용하는 솔도로스. 아니 캐릭터가 솔도로스 스킬을 썼던 건가?
솔도로스는 페이즈에 따라 사용하는 무기가 달라지며, 들고 있는 무기에 따라 패턴도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잘 파악하면서 싸워야 합니다. 아스마르와 비교했을 때 과연 어떤 난이도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소멸의 공동 익스트림

최근 업데이트된 정예 던전 소멸의 공동의 익스트림 난이도도 나옵니다. 이전 시즌 정예 던전의 하드 난이도와 비슷하게 보스의 장판 표시가 뜨지 않기 때문에, 순수하게 보스의 모션을 보고 피하면서 싸워야 하죠.
옥성태 디렉터가 솔도로스를 소개할 때보다 소멸의 공동 익스트림을 소개할 때 진짜 어렵다고 누차 강조한 만큼,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이한 점은 재화 보상이 전혀 없고 순수 외형만 좋은 크리처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2주 동안만 한시적으로 오픈된다는 것입니다.
즉, 2주 내에 클리어한 사람만 이 크리처를 가질 수 있다는 뜻인데요. 도전 욕구를 확실하게 자극하는 구조라 오랜만에 달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밖에도 던파 모바일은 PC 던파에 있었던 절망의 탑을 어레인지해서 정예 던전으로 내놓으면서 '도전'이라는 개념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4주년 콜라보는 이누야사를 예상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예상을 깨고 란마 1/2이 나왔네요. 판다곰이랑 샴푸 아바타는 누가 입을지 기대됩니다.
마치며
낭만 폭발하는 남스커 기모으기(거의 10초 동안 모음..)

이거 하나만으로 민심이 좋아진 상황

던파 모바일 4주년에서 공개된 상반기 마일스톤 로드맵
이날 많은 유저들이 염원하던 2차 각성 패시브 업데이트를 공개하며 환호를 받았고, 화려한 비주얼의 시로코 레이드로 눈길을 끌었으며, 신규 캐릭터 남격가(남스커와 남스파)도 공개하면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솔직히 기대 이상의 발표 내용이었고, 앞으로의 업데이트가 기대되는 상황이네요.